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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최PD Nov 01. 2022

[주식책1] 돈이 되는 주식을 사라

쌀사비팔 - 쌀 때 사서 비쌀 때 팔자

'돈이 되는 주식을 사라'는 2022년 1월말에 출간이 되었다. 

2020년 12월에 출판사와 미팅을 하고, 2021년 1월에 계약을 하고 1년 만에 출간이 되었다.

중국어 교재를 그 누구보다 많이 썼지만 분야도 다르고 필력이 필요한 문장을 써야했기에 편집자가 나보다 더 힘들었을 것이다. 아쉬운 것은 주식을 안하던 사람들도 주식을 하던 바로 주식 열풍이 불던 2021년 초에 책이 출간이 되었으면 더 좋았겠지만 수정하는 기간이 있었기에 완성도가 있는 책이 나올 수 있었다.


2019년부터 집필을 생각하였고, 2020년에 본격적으로 글을 쓰면서 서점에 가서 시장조사도 많이 했다.

출판사 입장에서는 사실 작가의 인지도가 가장 큰 작용을 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지도가 없는 나와 계약을 해준 출판사에게 감사의 또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

어찌보면 출판사 입장에서도 살짝은 후회하는 포인트일 수도?


개인적으로 책을 볼 때 무엇이 가장 중요한 것은 출판사, 디자인, 목차, 내용이다.

대부분의 사람들도 매대에 있는 책을 보면서 빠르게 후루룩 넘겨보면서 눈에 띄는 무엇인가가 있으면 천천히 보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중국어라는 본업에서 주식이라는 본업을 줄 수 있었던 주식 책 출간, 그리고 주식 교육이 또 다른 출발을 말하고 있다.   책을 출간하고 여러가지 변화가 있었다. 유튜브 구독자는 많지 않지만 유튜브도 시작할 수 있는 용기를 주었고, 이제는 새로운 분야의 책을 준비할 수 있는 용기도 주었다.  

주식을 읽어주는 최PD TV - YouTube


그 누구보다 치열하고 열정적으로 내가 좋아하는 일을 꾸준히 해왔다. 사실 꾸준함이라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지만 누구나 할 수 있는 그 꾸준함을 오래토록 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꾸준함이라는 것이 그런 것이 아닌가? 꾸준함을 통해서 과정이 있었고, 결과물도 있었다. 여전히 난 꾸준히 나의 꿈을 향해 달려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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