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주 봄!

by 봄베르 Bomver

해는 벚꽃을 향해

자신의 빛을 최선을 다해 뿜어내고,

벚꽃은 해를 향해

자신의 최선의 모습으로 맞이한다


빛은 빛대로

꽃은 꽃대로

자신의 최선이 오고 갈 때

아름다운 풍경이 생긴다


나는 나대로

너는 너대로

우리의 최선이 오고 가도록

적절한 인격의 거리에서 서로 마주보자


해처럼

꽃처럼

눈부시게 아름다운 봄날의 풍경을

우리의 봄날에도 만들어보자












매거진의 이전글빗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