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는 벚꽃을 향해
자신의 빛을 최선을 다해 뿜어내고,
벚꽃은 해를 향해
자신의 최선의 모습으로 맞이한다
빛은 빛대로
꽃은 꽃대로
자신의 최선이 오고 갈 때
아름다운 풍경이 생긴다
나는 나대로
너는 너대로
우리의 최선이 오고 가도록
적절한 인격의 거리에서 서로 마주보자
해처럼
꽃처럼
눈부시게 아름다운 봄날의 풍경을
우리의 봄날에도 만들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