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책이 나왔습니다] 연재를 만든 이유
연재 '책이 나왔습니다'는 저자가 된 시민기자들의 이야기입니다. 저자 혹은 편집자도 시민기자로 가입만 하면 누구나 출간 후기를 쓸 수 있습니다.
그래도 그렇지, 자기 책에 대해서 어떻게 쓰냐고? 그렇지 않다. 알려야 한다. 글을 쓰든, 강연을 하든, 인터뷰를 하든 한 번이라도 더 독자들과 만나야 한다. 민망하고 부끄럽더라도 내 책이 독자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가닿을 수 있게 노력해야 한다. 무관심 속에 무너지는 자존감을 눈 뜨고 견디는 것보다는 이편이 훨씬 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