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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라고미 Jan 06. 2019

나의 두 모습

우리 모두 다중인격 이지요.



우리 모두 다 그런 부분을 갖고 있지요. 

나이가 들어갈수록 다른 모습들을 더 차곡차곡 모으게 되네요. 


회사에서의 나 

지인에서의 나 

친구 앞에서의 나  

부모님 앞에서의 나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의 나 


이 모든 것이 다 '나' 이지요. 


가끔은 너무 많은 '나' 때문에 힘들 때도 있어요. 

이럴 때는 이렇게 하고 싶은데, 또 다른 내가 방해를 하죠. 


그래도 어떻게 하겠어요. 

이 모든 것이 나인 것을.. 


새해에는 그냥 다 받아들이려고요. 


뚱뚱한 나 

실력 없는 나 

잘 보이고 싶은 나 

성격이 이상한 나 

걱정이 많은 나 


이런 내 모습들을 적고 생각해보니,

마음이 편안해져요. 


여러분은 어떤 모습들을 갖고 있나요. 

그중에 가장 이질적인 부분은 어떤것 인지

궁금합니다. 


[라곰이네집] 이라는 콘텐츠를 만들면서 

저는 저의 고민을 훌훌 털어버리려고 해요. 


같이 한번 해보실래요?


라곰이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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