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2. 지금 나는 회사에 월급을 받는게 아니다.
우리는 늘 변화를 꿈꾼다.
지금 이 순간 실수 많고 어색한 나로부터 일에 막힘이 없고 술술 풀리는 나의 보다 훨씬 나은 미래를 위해서 말이다. 변화가 새롭게 탈바꿈 하는 활동 전반을 뜻한다면 혁신은 여기에 플러스알파가 있다. 바로 가치(Value)이다. 새로운 가치나 그런 가치를 창출하는 방법을 찾는 것이 경영에서 얘기되는 혁신이다.
이제 시대가 바뀌었다. 기업이 존재 할수 있고 성장해 나아 갈수 있는 길은 전의를 다지며 구태를 벗는 것이 아니라 진정으로 원하는 새로운 가치를 찾아내는 것이다.
3차 산업혁명 까지 기계 혁신이었으나, 이런 기계 혁신과는 달리 전문성의 혁신이 일어날 차례가 됐다는 이야기다.
4차 혁명은 대부분의 전문 서비스가 비효율 적이면서 지나치게 비싼 데다 다수의 사업과 달리, 대대적 구조조정의 대상이 된적이 없다고 판단되어 지면서 사회에서 일어나는 또다른 혁명이다. 또한 자잘한 서비스에 대한 독점권이 없어진다는 이야기다. 고객은 전문가가 새로운 방식의 전문성을 몇가지중에 골라야 한다고 요구하고, 고퀄리티의 전문성이 표준화가되고 체계적으로 새롭고 더 나은 방법을 강구하여 기존의 자잘한 스킬은 흩어지거나 없어지는 과도기를 겪어 한다.
전문가의 서비스를 받는 이유가 투자 대비 높은 수익을 올리고자 함인데 이에 돈을 들일 만한 가치가 되는가, 전문가 집단 에서 충분히 독보적인지, 특출나게 많은 수익을 올리는 동업자가 거래하고 있고 경영하는 회사에 이익을 가져다 주면서,컨설팅 받는 나의 회사 주주의 이익을 꾀할수 있는가 하는 여러 의문점에 그렇다라고 대답하는 것은 결코 쉬운 문제가 아니다.
적지 않은 비용으로 자문을 구하고 지식을 창출하고 공유하는 주요 기법들이 기존 산업시대에서는 이익을 창출하는데 도움이 되었지만, 갈수록 시대에 뒤 떨어지고 있다는 것 역시 앞으로 계속 되새겨볼 문제이다.
우리가 기업에게 을일수 밖에 없는 이유는 이런 생각까지 하지 않아서 이다.
나 자신은 어느정도 전문직인가?
하고 있는 일에 대해서 노하우가 어느정도로 쌓여 있는가를 전문직으로 본다.
노하우란 책에 나오는 지식을 언제 어떻게 적용하느냐에 하는 것에 관한 통찰이다. 언급되거나 공식적으로 표현되지 않으며, 비공식적으로 절차에 적용되는 비법 또는 요령인 경우도 많다.
필자는 세무사사무실에 근무하면서 회계학을 처음 접했다. 회계학을 공부 하면서 하루에 5시간 이상 자본적이 없었다.그런데 문제는 그렇게 공부 하는데도 업무와 맞물리는 고리가 없어서 너무 힘든 것이다.
분명 어제 저녁에, 오늘 새벽에 책에서 봤는데 실전에서 기억이 안나는 그순간을 느껴보았는가 정말 내 머리를 쥐어 뜯은 순간이 한두번이 아니다.
그렇게 하기를 1년 5개월이 지났을때, 필자는 깨달았다. 자신이 다른 경력자보다 많은 노하우가 쌓였다는 것을 말이다. 실전 에서 경력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할수도 있다. 10년은 겪어봐야 노하우라는게 쌓이지 단기간에 그리 쌓이지 않는다고 말이다. 하지만 정규시간 일로만 10년을 채우는 것과 일을 하면서 시중에 있는 회계학책을 모두 섭렵하여 파고 든다면 노하우가 안생길래야 안생길수가 없다.
진짜는 경력자가 알려주지 않는다. 기술은 훔쳐보는 거고, 일은 책으로 배우는거다.
전문가를 학자와 구분하는 것은 바로 실적이며, 전문직은 다양한 이익을 제공해 준다.
내 인생의 혁신을 일으킨다는건 지식이 다양한 양상으로 전문가 업무의 핵심에 존재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