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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덕 구이(?) 무침(?)

2 년만에 찾은 행복한 일상

어언 2 년 만의 여유(?)ㅎ

.

카페영업 종료를 선언(!)하고ㅋㅋ


조금씩... 어색하지만 일상으로...아니 내가 원하던 삶으로 나아가려 꿈틀거리고 있는 요즈음...


숨이 쉬어진다..

이제사...

비로소...


육개장도 끓여먹고...

고추기름 조제(?)중ㅋ

나의 soul food 만두도 빚어먹고...

.

.

그간 엄두도 못냈던 일들을 사부작사부작 거리고 있다...


어젠 옆 동네 소영씨의 안부전화로 벙개 티타임도 갖었다는...


침향

완죤 프로(?)다운 장비로 멋지게 차의 세계를 안내해준 소영씨!

고마우이~


도서관도 간만에 출동!

간만에 가다보니 어인이 벙벙...

읽기 쉬운 요리책 취미서만 대여해오고...


오늘은

토욜 홍차갸또쇼콜라와 포카치아 주문으로 발효종도 키우고 시트도 굽고!

생크림도 구입하고...


지난 추석 인제산 더덕선물이 갑자기 생각나 이제서야 박스를 오픈ㅠ


먹기 좋은 사이즈! 잘도 생겼네

까는 내내 더덕향에 취하고...


깨끗이 씻어 공이로 콩콩!


대개 구이를 할 경우 양념이 달달하기때문에 태워먹기 십상!


유장처리(참기름에 버물버물)해 팬에 노릇하게 구워내고...


고추장 마늘 간장 식초 설탕 조청에 조물조물!


구워낸 더덕 쏟아 맛나게 조물조물!

맛있어져라~ 맛있어져라~


갓지은 밥에...

강릉 아주버님이 농사짓고 형님이 맛나게 담아주신 열무김치...

아삭아삭 더덕무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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