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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도을 임해성 Apr 25. 2024

<도을단상>  모든 삶은 충분해야 한다.

나와 지구의 지속가능성

<도을단상>  모든 삶은 충분해야 한다.


3월1일부타 4월 24일까지.

나름 집중모드로, 지금까지 많은 책을 읽었던 나름의 내공을 써가면서 성경을 통독했습니다. 친구가 보내 준 '한 권으로 읽는 기독교'는 조금 쉬었다가 읽기로 했습니다.


다시 철학의 품으로.

모든 삶은 충분해야한다.


목차를 훑어보니 성서의 이야기도 나오고, 장자와 혜자의 이야기도 나오네요.


동양에서 출발한 기독교 신학과 철학에 묶여있던 서구사회 혹은 서구화된 사회가 다시 동양의 장자와 혜자를 통해 생존의 회로를 찾고자 하는 모습이 그려집니다.


심리학이나 물리학은 불교 등 동양사상을 제외하고는 진도가 나갈 수 없는 상황입니다.

물리학은 우주와 이 세계를 설명하는 학문이요, 심리학은 우주와 이 세계를 어떻게 받아들이는가를 설명하는 학문이니, 심신, 물심 양면에서 사실 지구와 인간사회는 동양정신과 만나고 있음은 분명합니다.


인간이 자연을 지배하는 것이 아니라 자연의 일부요, 일부일뿐 아니라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것. 그러므로 나의 지속가능성이 지구의 지속가능성과도 관계가 있다는 생각은 동양의 오랜 정신세계를 보여줍니다.


극서아시아와 극동아시아의 소재로 엮어질 '모든 삶은 충분해야 한다'


그 여행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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