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을단상> 범죄도시4

기대없이 봐야 할, 마동석에 기대는 영화

<도을단상> 범죄도시4

일부러 300석이 넘는 5관을 골랐습니다. 큰 스크린과 빵빵한 스피커가 있는 극장에서 보게 될 호쾌한 액션과 장대한 서사를 기대한 것이 잘못이었음을 바로 깨달았습니다.

아들이 기대하지 말라고 해서 기대 없이 봤는데 기대할 것이 없었네요.

마동석에게만 기대는 영화라서 마동석의 나이를 고려해서 8편까지만 제작한다고 했는데 8편까지 갈 수 있을까 걱정이 되네요.

볼 것이 없어서 보는 식이라면 차기작부터는 좀 위험해 보입니다.

'클라우드에 동기화되는' OTT에서나 보는 일이 없도록 5에서는 분발해 주기를 희망해 봅니다. 화이팅!

4월 말일절 이벤트를 대신한 5월 1일의 극장나들이가 끝났으니 집에 가서 코젤 다크 시나몬이나 한 잔 해야겠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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