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Charlie Sep 16. 2017

사람의 본성



아는 것을
나 알아!
라고 이야기 하고 싶어하고,

남이 모르는 것을
그것도 모르냐?
라고 무시하고 싶어하는 본성.

누구는 그 본성이 흐르는대로 가게 내버려두고
누구는 그 본성을 거스르기 위해 노력한다.

세상을 윤택하게 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 아니다,
누군가가 쉬운 것을 포기하고 어려운 것을 선택하기에 세상은 조금씩 윤택하여진다.

점점 더 개인주의와 이기주의가 만연해지는

현대문명에서 누가 본성을 거스를 것인지.
세상을 구하는 것은 슈퍼맨이 아니다,
나의 세상, 나의 사람들, 나의 환경을 구하는 것은 나의 본성을 거스르고자 하는 나 자신이다.


작가의 이전글 어른의 정의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