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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세상에 모든 봄이 사라진 것만 같은 나날이
훗날 혹시나 너희들 앞을 가로막을 때면
너희들의 이 미소를 꼭 기억하렴
바로 그 때
이토록 아름다운 봄꽃처럼 피어나거라
전영훈의 브런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