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팔지도 않을 주식을 뭐하러 사?'라는
생각이 드셨다던가,
'얘가 대체 무슨 이야기를 하려고 하는 거지?'라는
생각이 드셨다면 잘 오신 겁니다.
바로 하나씩 설명드릴게요.
우선 찐부자에 대한 정의부터 내려봅시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찐부자'는 어떤 부자죠?
그리고 '주식 혹은 부동산 등과 같은 투자자산을
매수하는 이유는 뭔가요?
여기에 대한 자신만의 정의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계속해서 헤맬 수밖에 없을 거예요.
이런 질문에 대한 제이쉬만의 해답을 드리겠습니다.
정답이 아니라 제이쉬만의 해답입니다.
제이쉬가 생각하는 '찐부자'는
아래 3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하는 사람입니다.
1) 부자가 될 수밖에 없는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사람
2) 남들보다 돈이 많은 사람
3)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사람
이 3가지 요건들에 대한 풀이는
다른 콘텐츠를 통해 따로 말씀을 드리도록 하고,
주식을 매수하는 이유에 대한 해답 먼저 드릴게요.
제이쉬가 주식을 매수하는 이유는
'풍요와 여유'를 누리기 위함입니다.
제이쉬는 명품 옷 자체보다
명품 옷을 언제든지 살 수 있는
'풍요와 여유'가 있는 상태를 더 선호합니다.
제이쉬는 값비싼 파인다이닝 식사보다
그러한 식사를 언제든지 할 수 있는
'풍요와 여유'가 있는 상태를 더 선호합니다.
집과 차에 대한 인식 또한 같은 맥락이고요.
이러한 '풍요와 여유'를 누리기 위해
제이쉬는 주식을 매수합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주식을 '복권 긁듯이' 단기적인 시야로 매수합니다.
그래서 '변동성'과 수익 혹은 손해를 구분짓지 못하죠.
증권사 거래 화면에
(+)라고 떠있으면 수익을 봤다고 착각하고,
(-)라고 떠있으면 손해를 봤다고 착각하죠.
‘수익을 끊는다’는 의미의 익절을 하기 전까지는
수익을 본 게 아니고
‘손해를 끊는다’는 의미의 손절을 하기 전까지는
손해를 본 게 아닙니다.
변동성의 일환일 뿐이죠.
찐부자는 주식을 매수할 때
연애할 만한 상대를 찾는 것처럼 하지 않고,
결혼할 상대를 찾는 것처럼 합니다.
오래도록 함께 할 주식을 찾는다는 의미죠.
오래도록 함께 할 주식을 매수하려면
반드시 '여유자금'으로 투자해야 합니다.
자동차 살 돈, 결혼할 돈, 집 살 돈, 대출 받은 돈 등으로
투자해서는 안된다는 말이죠.
그럼 상황이 상당히 어려워질 수 있어요.
방금 드린 말씀을 꼭 명심하세요.
이와 같이 찐부자는
주식 혹은 부동산 등과 같은 투자자산을
소유하는 이유를 명확히 인지하고
여유자금으로 투자합니다.
투자가 성공했으면 좋겠나요?
'계속해서', '점점 더' 부자로 살고 싶으신가요?
그렇다면 목적부터 올바로 설정합시다.
하고자 하는 투자의 목적이 무엇인지
다시 한 번 곰곰히 생각해보자는 거예요.
돈이나 갖고 싶은 물건 자체를 원하시는 건가요,
찐부자의 [풍요와 여유]를 원하시는 건가요?
이 질문에 대해 잘 생각보는 것이 아주아주 중요합니다.
투자와 투기의 역사를 한 번이라도
제대로 공부해본 사람은,
투자의 세계에서 경험치가 많은 분들은,
확실히 알고 있습니다.
단기적인 부자들은 얼마든지 새롭게 나타나고,
이내 다시 사라질 수 있다는 걸요.
주식 차트를 볼 때
"타임 프레임 Time Frame"이라는 개념이 있습니다.
타임 프레임은 주가를
1분씩 움직이는 관점에서 볼 것이냐,
1시간씩 움직이는 관점에서 볼 것이냐,
하루 혹은 주 단위에서 움직이는
관점에서 볼 것이냐 하는
[틀 Frame]을 말하는 거예요.
보통 단기 트레이딩을 하시는 분들은
하루 혹은 주 단위에서 주가의 방향을 가늠하고
1분, 5분, 30분 관점을 오가며 매매를 합니다.
매매Trading에 정말 감각이 있는 분들은
1년에 투자금의 10배 이상까지 불리기도 하죠.
'와.. 1년에 10배라니, 그럼 금방 부자되겠는데?' 라고
생각하실 수 있어요.
하지만 인간의 생각에는
'경향성'이라는 성질이 존재해요.
단기적인 관점으로 생각하다보면
그 생각의 경향성이 단기적인 관점으로 강화되는 거죠.
단기적인 관점만 강화되신 분들은
장기적인 관점을 취하기가 점점 더 어려워집니다.
자금을 잃는다 해도 금방 크게 벌어봤던 경험 때문에
'무리하기' 시작하거든요.
이게 큰 함정의 시작이에요.
본인과 타인의 온갖 자금들을 차용하여
다시 매매를 시작하게 되거든요.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자금을
다시 잃게 되는 경험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러분이 만약 '계속해서' 부자가 되는 길을 원하고,
'점점 더' 부자가 되는 길을 원하신다면
오히려 천천히 가셔야 합니다.
천천히 가는 듯 보이는 길이 가장 빠른 길이니까요.
매매Trading이 아닌 투자Investing을 하세요.
주식을 산다는 것의 본질적인 의미는
기업 혹은 시장의 사업에 대한 부분 소유권을
획득하는 겁니다.
요즘은 IT기술의 발달로 인해
단돈 1천원으로도
세계 시장의 사업에 대한 부분소유권을
살 수 있게 됐어요.
이러한 투자자산을 사는 재미에 빠지신다면
찐부자의 길을 걷기가 한결 수월해질 겁니다.
찐부자는 사업에 대한 부분소유권의 비중을 넓혀가며
'계속해서', '점점 더' 부자가 됩니다.
세계에서 알아주는 투자거장인 워렌 버핏이란
인물에 대해 한 번쯤은 들어보셨죠?
워렌 버핏은 100조 이상의 순자산을 보유하고
있다고 추정하는데요.
워렌 버핏의 자산 90% 이상이
65세 이후에 만들어졌다는 사실도 알고 계셨나요?
워렌 버핏은 철저한 장기투자가입니다.
"팔지 않는 기술"의 달인이라고 할 수 있죠.
우리가 '계속해서', '점점 더' 부자가 되기 위해
부단히 연습하고 훈련해야 할 기술은 바로
"팔지 않는 기술"입니다.
그럼 이런 질문을 하시는 분들이 많아요.
"아니 그럼 투자한 돈은 언제 현금화시키나요?"
그럼 저는 다른 관점에서
상상을 해보실 수 있도록 질문을 드립니다.
"만약 당신이 역세권에 빌딩 하나를
가지고 있다고 가정해봅시다.
이 빌딩은 자산가치도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매달 월세도 꼬박꼬박 잘 나옵니다.
이 빌딩을 파실 겁니까?"
많은 분들이 부동산의 비유를 들어드리면
주식을 장기보유해야 하는 이유도
어느 정도 납득합니다.
부동산이든 주식이든 좋은 투자처를
'굳이' 팔 이유는 딱 2가지 밖에 없으니까요.
투자가치가 상승할 이유가 없어졌거나,
수중에 돈이 없어졌거나.
좋은 투자처였음에도 불구하고
투자가치 상승의 이유가 없어지는 것은
다음과 같은 이유 때문입니다.
기업은 그대로인데 시장상황이 크게 변했거나,
따라잡기 힘든 강력한 경쟁자가 나타났거나
하는 이유 때문이죠.
투자가치가 상승할 이유가 없어졌거나
수중에 돈이 없어졌거나 하는 이유일 때를 제외하고는
주식투자에 있어서 '굳이' 매도할 이유는 없는 거예요.
그럼 우리는 주식을 매수하고 보유할 때
이 2가지 사항만 잘 관찰하면 됩니다.
1) 내가 매수한 주식의 상승여력이 충분한지
2) 여유자금으로 투자한 것인지.
자, 다시 한 번 말씀드릴게요.
차 살 돈으로 투자하지 마시고,
집 살 돈으로 투자하지 마세요.
[풍요와 여유]를 누릴 수 있는
찐부자가 되기 위해서 투자하세요.
자본주의 시스템이 계속해서 작동하는 한,
그에 따라 세계 경제가 돌아가는 한,
빚의 양은 더욱더 늘어날 것이고,
그렇게 늘어난 빚의 양은
곧 전체 화폐량의 상승을 의미합니다.
그렇게 많아진 돈들은
전세계 기업의 매출 총량을 상승시키고,
매출 총량의 상승은
전세계 기업의 시가총액을 상승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죠.
결국 시장은 진동을 하며
우상향하게 된다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제이쉬는 주식을 시작할 때 종목보다
'시장Market'에 먼저 투자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시장을 매수하는 연습을 꾸준히 해가고 싶으시다면
‘아토믹 트리거'를 실천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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