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축될 필요는 없지만 부단히 애써야 가능한 일
"설거지통 같은 우리의 일상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며 관객이 스스로 '진정한 아름다움'을 찾도록 해야 한다. 만약 그런 것이 있다면..."
- 이창동 감독의 작가 노트에서
윤정희 배우가 무언가를 응시하듯 자세를 잡고 노트를 든 표지가 마음에 파문을 던진다. 지인이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을 보고 헤어나지 못하기에 각본집을 선물한 적이 있다. 지인은 그 영화는 무조건 봐야 한다고 했는데, 보지 못했다. 이창동 감독은 <초록물고기>로 만났다.(직접 만났다는 뜻은 아니고요.)
보스의 오른팔이 그의 여자와 사랑에 빠지던 내용이던가? 그 영화를 왜, 어디서, 누구와 봤는지는 정확히 기억나지 않는다. 그냥 제목에 이끌려 봤던 것 같다. 한참 전이다. 왜 초록물고기인지가 궁금했다. 영화를 봐도 그 제목에 대한 궁금증은 풀린 바 없고, 한석규의 연기에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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