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갤러리 아미디는 일상이 예술이 되고, 예술이 일상이 되는 순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아트오일장은 다양한 신인 아티스트의 작품을 소개하고,
예술이 익숙하지 않은 일반 대중에게 갤러리와 예술의 벽을 낮추어 소개하는 팝업 아트마켓입니다.
활발한 활동 중인 19명의 작가님의 다양한 작품을 소개하고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성민 채마담 김유진 amheuc
신초원 최서인 임현택 BB선미 이수현
김지원 김양희 강선미 hattchery 황시현
조혜림 최원선 이효림 김수연 Dasha Gong
신재연 총 19명
나의 작업은 비정형 추상화 작품들이 주가 되어가고 있다.
goods-a는 내가 추구하는 미의 가치관을 작품에 투영하여 그렸다.
내가 살고 있는 사회 공동체는 외모지상주의를 기본 전제로 타인의 기준에 맞추어진 외적 투자가 보편화됨에 따라 자연스러운 행위로 치부된다.
결국 스스로를 나답게 표현하기 위해서 남들과 같은 가면을 쓰고 있는 모양새를 띄는 이러한 현상들을 탈을 쓴 모양과 같다고 생각하여 비슷한 모양새를 띈 사람들의 공동체를 그리고 있다.
loved_wonderful-a는 일상생활 속에서 자연이 주는 아름다움과 사랑을 표현한 그림이다. 내가 사는 세상은 기계부품처럼 돌아가는 세상 속에서 하루에 한 번도 지나가는 도로 위에 무언가 있는지 잡초가 자라고 있는지 모르고 사는 경우가 많다.
이 작품은 평소 같은 하루를 살면서 우연히 마주친 길거리의 흔한 잡초가 열심히 자라나 아름다운 꽃을 피우는 것을 보고 경의로움과 아름다움을 느낀 그날의 기분을 표현하며 자연에서 일어나는 기적을 표현하는 그림을 그리고 있다.
김유진 작가노트 중...
판화로 감각의 경험을 표현하는 이효림입니다.
저는 종종 세상이 낯설어지는 순간을 경험합니다. 발이 땅에 붙어있지 않게 되고 익숙하던 풍경의 색과 원근감이 일그러집니다. 이 순간의 경험은 피부로 감지되고, 이를 가시화하는 작업을 판화로 하고 있습니다.
판화는 촉각적인 작업입니다. 금속판의 매끄러운 표면에 미세한 상처를 쌓아가는 동판화 작업은 피부를 긁는 행위와 유사하고, 높은 압력을 주어 종이에 잉크를 깊게 스며들게 하는 일 또한 촉감과 맞닿아 있습니다.
제가 표현하는 낯선 순간은 어떤 때는 따듯하게 어떤 때는 조금 차갑게 기분을 환기시켜 줍니다. 손 끝으로 나뭇결의 따스함과 금속판의 찹찹한(찬) 표면을 더듬으며 작업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보는 사람도 다양한 촉감, 온도를 느끼며 판화가 주는 이색적이면서도 특별한 감각의 경험을 통해 환기되길 바랍니다.
이효림 작가노트 중...
새로운 미술의 장르로 발전하고 있는 도자회화 작업을 하는 작가입니다. 대학에서 서양화를 전공하고 판화 동아리 활동을 하였으며 대학원에서 도자회화를 전공하였습니다. 오랜 외국 생활에서 갖게 된 정체성에 대한 고민이 자연스럽게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한국문화와 예술에 대한 연구와 자신의 정체성에 대한 연구가 결국은 연결되어 있음을 깨닫고, 우리의 문화의 아름다움을 작품으로 표현하게 되었습니다. 한국의 아름다운 문화와 유물, 건축에 매료되어, 이를 소재로 한 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최원선 작가노트 중...
나의 작업의 밑바탕은 삶이란 고민 속에서 시작한다.
내가 작업하고 있는 작은 조각들은 사람이 살아가는 삶의 조각들을 나타내고 있다.
어느 누구도 늘 인생이 오르막길만 늘 내리막길만 있는 건 아니다.
수많은 고난과 행복이라는 삶의 조각들이 모이고 모이면 한 사람의 긴 인생이 완성되어간다. 나는 내 삶의 조각들 중에 한 부분들을 꺼내어 느꼈던 감정들을 표현하고 있다.
나의 작품 속 바다는 여행에서 만났던 내 삶의 조각 중 하나인 바다 이야기다.
잔잔한 바다를 보면서 처음 느껴보았던 따뜻함과 평온함을 느꼈다.
잔잔한 바다에 세상 행복한 이야기, 재미있는 이야기, 즐거운 이야기, 따뜻한 이야기를 담아 내려 고 한다.
김양희 작가노트 중...
갤러리아미디 연남점에서
12일 금요일에서 14일 일요일까지 진행됩니다!
관람시간은 12시~오후 7시까지 입니다 :)
작품 구매는 갤러리 아미디 홈페이지에서 가능합니다!
https://www.gallery-amidi.com/
지금까지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