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베이스를 기초자산으로 합성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해 100%가 넘는 분배금을 지급하는 CONY 200주에 투자해서 최강의 배당 성장 ETF인 SCHD를 매수해가는 프로젝트에 도전해보고자 합니다.
현재 CONY 300주는 매월 분배금을 받을때마다 외화RP를 매수해서 적립해두고 있습니다. 프로젝트 시작한지 8개월이 지났고 투자원금의 45%가 회수되었습니다. 현재 마이너스 난 주가 수익과 분배금을 더한 평가 수익률은 17%를 기록중입니다. 두번째는 CONY 300주의 분배금으로 차량 렌트료를 납부하고 있는데, 이 프로젝트는 CONY외에도 JEPI와 JEPQ SPYI TLTW 등이 같이 혼합되서 투자중이기 때문에 계좌 전체의 평가 수익률만 점검해보고 있습니다.
이번에 CONY 200주로 새롭게 도전할 프로젝트는 CONY 200주의 분배금으로 SCHD를 매수해가려고 합니다. 200주에 대한 투자원금은 약 480만 원입니다.
CONY 200주에 대한 분배금으로 12월 16일 오후에 227.65달러를 받아서 저녁 6시 장이 오픈되자마자 SCHD를 28.2달러에 9주를 매수했습니다. 원래 분배금으로 8주를 매수할 수 있는데, 예수금에 TLT 분배금이 일부 있어서 1주를 더 사서 9주를 매수할 수 있었네요.
CONY 분배금으로 SCHD 적립 1차 목표는 100주를 매수하는 것입니다. 현재 SCHD 900주를 보유하고 있어서 CONY의 분배금으로 100주를 매수해 1000주를 채우는 것이 1차 목표이구요. 1차 단기 목표를 달성한 후 다음 도전 목표를 계획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매월 받는 소중한 배당금으로 여러 다양한 적립식 프로젝트에 도전해가고 있는데, 배당금 재투자 프로젝트는 1년 이내에 10% 이상의 수익을 올리는 경우가 거의 없었습니다. 1년이나 2년 이내에 수익률은 좋지 못했지만, 시장을 잘 견디면서 목표했던 바데로 꾸준하게 재투자하다보면 어느새 시장의 전환기가 찾아오고 수익률은 30%, 40% 이상으로 커지기 시작했습니다.
6개월, 1년 후에 이 계좌의 평가자산은 어떻게 변해 있을까요? 늘 그렇듯 배당금을 받으면 습관처럼 목표로 한 ETF에 재투자하고, 시장을 견디는 방법이 제가 선택한 최선의 배당금 재투자 전략입니다.
2023년과 2024년은 역대급 불장이었습니다. 미국의 주요 지수가 연이어 역대 최고점을 갱신하는 한 해였어요. 저는 배당주 중심의 투자 포트폴리오라 성장주 투자자에 비해 높은 수익율을 올리진 못했지만, 매월 받는 배당금을 잘 모아서 개인적인 목표는 달성한 한 해였습니다. 올해 잘 적립해 둔 ETF와 배당금으로 내년에는 또 새로운 적립식 프로젝트도 추가해서 도전해가는 한 해를 계획해보고자 하는데요. 이제 2024년도 정말 얼마 남지 않았는데, 남은기간 유종의 미 잘 거두시고, 내년 한 해 투자 목표와 계획도 잘 세우셔서 2025년도 시장에서 잘 살아남으시길 기원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