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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열혈직장인 Apr 10. 2016

직업별 재테크 노하우 2탄 '음식 및 서비스직편'

직업적인 특성과 성격을 이해하고 재테크할 것!

직업별 재테크 노하우 1탄이었던 '사무관리직편'을 필자가 예상했던 것보다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봐주셨다. 원래는 길게 할 생각이 없었던 시리즈였는데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신 만큼 조금 더 세분화해서 연재를 해보기로 했다. 이번에는 직업별 재테크 노하우 제 2탄인 '음식 및 요식업과 서비스직편'으로 구성해보았는데 저번 편에서도 적어두었지만 필자가 써 내려간 방법이 100% 옳은 방법은 아니다. 개개인마다 상황과 조건이 다르기 때문에 정확한 재무관리를 하기 위해서는 재무설계를 받아보는 것을 추천한다.


그럼 서론은 이만 줄이고 본문을 시작하도록 하겠다.





요리사나 요식업 및 서비스직의 종사자들은 대부분 주변 환경이 열악한 경우가 많으며(절대 일반화시키는 것은 아니다) 경력과 실력에 따라서 급여의 차이가 나는 경우가 많다. 게다가 수습생 기간도 상당히 긴 편이며 특히나 이직이 잦은 편이기 때문에 중간중간 소득이 끊기는 경우가 있기때문애, 고급 호텔 등의 안정적인 환경이 아닌 이상은 때때로 생활비가 부족하여 경제적 어려움이 생기는 경우가 많겠다. 또한 요리사의 경우, 계속해서 음식을 만들어내는 육체적 노동에 업장의 마감시간까지 장기간 근무에 근무시간도 업종 특성상 유동적이기 때문에 생활패턴도 안정적이지 못한 편에다, 그에 비해서 보수는 상당히 적은 편인 경우가 많다. 서비스업 직종은 몇몇 업종을 제외하고는, 출퇴근 시간이 정해져 있지 않는 경우가 많고, 업장의 상황에 따라서 근무하기 때문에 부업을 하기에도 힘든 상황이다. 서비스업 직종에 근무하는 이들은, 과연 어떻게 재테크를 해야 조금이라도 빠르게 목돈을 만들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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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실비보험 가입은 선택이 아닌 필수사항이다!


해당 직종은 워낙 육체적인 노동이 많은데다, 요리사는 화상과 찰과상, 보안 서비스 업체 등의 경우에는 크게는 골절상의 신체적 상해 때문에 병원을 가야 하는 경우에 많이 노출된다. 이러한 사고가 발생하게 되면 몸도 몸이지만 비용 또한 만만치 않게 들어가게 되기 때문에 만약 돈을 아끼기 위해 보험을 가입해 놓지 않으면 예기치 않는 상황에서 막대한 병원비가 들어갈 수 있다. 때문에 의료비의 90%까지 환급이 가능한, 의료실비보험은 필수로 가입하는 것이 좋다. 혹시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 설명드리면 의료실비보험이란, 다치거나 질병으로 입원, 통원, 치료 시 실제로 부담한 치료비를 보장해주는 보험상품이다. 질병, 상해로 입원할 경우 5천만 원 내에서 병원비의 80%까지 보장해주며, 만약 연간 본인부담금 200만원을 초과했을 경우 100% 보장을 받게 된다. 작은 치료비나 외래진료에 대한 부분까지 모두 보장해 주기 때문에 반드시 가입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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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한 안전한 은행권 상품부터 소액으로 투자하라!


요리사의 경우, 수습생 때는 수입이 많지 않기 때문에 소액으로 투자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대표적인 은행권 금융상품으로는 모두가 잘 알고 있는 시중은행의 예적금 상품이 있다. 예적금 상품은 종잣돈 만들기를 위해서 직장인들이 가장 많이 활용하는 금융상품으로써 특히나 자유적금을 활용한다면 금액에 부담이 가지 않는 선에서 자유롭게 재테크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우선 자산이 있어야지만 투자를 시작할 수 있는 것처럼 보수가 낮을 때에는 안전한 금융상품에 예치한 뒤 시간이 지나서 경력직이 되어 보수가 오를 경우네는 목적 자금을 위한 투자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만약 지속적으로 안전한 상품에 투자가 가능하다면, 채권상품을 고려해볼 수도 있는 상황도 된다. 다만 이 부분에서 고려해야 할 부분은 채권의 경우, 시중 은행권보다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지만 최소 5년 이상 투자를 해야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으므로, 장기적인 불입이 가능하다고 판단될 때 활용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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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 직종보다 더 많은 예비금을 만들어둬라!


직종의 특성상 이직이 잦기 때문에 중간에 일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으므로 만약 수입이 없는 경우를 대비하여, 반드시 예비자금을 마련해서 갖고 있어야 한다. 여유자금은 최소 월급의 6개월치 정도를 갖고 있는 것이 일반적이며, 언제든지 출금이 가능한 유동성을 가진 상품에 넣어두는 것이 좋다. 재테크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은 자유 입출금이 가능한 예금통장에 예치하는 것이 보통이겠지만, 전문가들은 종금사나 증권사에서 판매되는 CMA 상품을 추천한다. CMA는 종합자산관리계좌로써 은행의 입출금통장과 마찬가지로 입출금이 자유롭고 편리하며, 은행 입출금통장보다 금리가 높은 편이고, 하루만 맡겨도 이자가 붙는 장점이 있다








부제를 꼭 다시 한번 잘 생각하자! 직업의 특성과 성격을 잘 이해하고 재테크를 할 것!! 이 점만 잊지 않고 계획적으로 재테크를 한다면 우리에게도 종잣돈 만들기란 꿈이 아니다.


성공적인 재무설계를 위해서 우리 월급쟁이들이 스스로 신경을 써야 할 때이다. 우리의 월급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서 목돈이 될 수도 있고 저금통 안에 짤짤이가 될 수도 있다. 부디 필자와 같은 월급쟁이들이 후자가 되지 않고 다 같이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음 한다.


"성공하려는 본인의 의지가 다른 어떤 것보다도 중요하다_에이브러햄 링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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