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Q. 일 하는 중에 감정이 욱하고 올라오면 어떻게해요?

회사생활하며 감정 다스리는 법

직장인들의 산책로, 숨구멍 : 청계천


안녕하세요!

멘토링도 하는 디자이너 어텀입니다.




일 하는 도중에 감정이 올라올 때
어떻게 해야하나요?




오늘 독서모임 단톡방에 이런 질문이 올라오더라구요.


비슷한 상황의 내용을 꽤나 여러 번 들어봤던 질문이라서 글로 남겨봅니다.








일을 하다보면

감정이 욱하고 올라올 때가 있을 수 있죠.


여러 감정이 있을 수 있는데

화가 날 수도 있고

억울한 감정이 들 수도 있고

눈물이 떨어질 만큼 슬플 수도 있고

답답할 수도 있어요.


이렇게 감정이 올라오는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하냐고

묻는 분들에게 제가 주로 권유하는 방법은

거리두기 입니다.



거리두기?!

(어떻게 거리를 두라는 거지?!)

이렇게 보면 의아할 수 있는데요.


그렇게 감정이 올라올 때는

잠시 이성적으로 떨어져서 생각할 수 있도록

공간을 이동합니다.


말 그대로 물리적인 거리두기라고도 볼 수 있죠.



휴게실을 갈 수도 있고, 커피를 마시러 가거나

너무 답답하면 밖에 나가서 산책을 하다가 와도 되고

나가는게 조금 어려운 상황이라면

화장실이라도 다녀오세요.



그렇게 시간을 벌고,

공간을 이동하면 (그 상황을 벗어나면)

이성적으로 생각할 수 있게 돼요.




그 자리에 그대로 있으면 그 감정도 그대로인거 같더라구요.


그래서 나가서 마음의 환기든

생각의 환기든 ..좀 전반적으로 환기를 시킨 후에

다시 그 상황 속으로 들어가는게 어떨까 싶어요!



저는 보통 이런 식으로 감정 관리를 했던 것 같아요.



조금이라도 걸으면서 식혀봐요..휴!


회사생활을 어느 정도 하다보니

감정을 들어내는 쪽이

불리해지는 것 같더라구요.


사회생활, 회사생활은

결국, 좋은게 좋은 거고.



감정적으로 대응하기 보다는

조금 더 유연하게

해결하길 바라요.



어렸을 땐 뭣도 모르고

그냥 다이렉트로 부딪혔던 적도 있었는데,

그런 상황이 저에게 하나도 도움되지 않더라구요.

(정말 내 말이 맞든 아니든.)


또한,

실제로도 일하는 중에 어떤 분이 다른 사람에게

감정을 쏟아내는 장면을 본 적 있는데,

으. 앞으로 저런 사람과는 같이 일하고 싶지 않았어요.

(감정적으로 대응하는 사람...ㅠ)





그렇기 때문에

좀 떨어졌다가 돌아오면 조금이라도 이성적으로 판단이 가능하기도 하니

상황을 분리시키는 것!

떨어져서보기!  

이런 맥락으로 생각하고 해보시길 권유합니다.



이런 상황들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는 선배나 어른이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마음에

글로 남겨 봅니다.




우리 존재 홧팅!





-


UX designer 어텀



대학 생활부터 서비스 창업(어플리케이션 제작)을 시작하면서 외주로는 패션필름제작, 온라인 마케팅 콘텐츠 등 다양한 업무를 해오고 있습니다. 창업과 프리랜서 활동 덕분에 제 영향력이 발휘될 수 있는 다양한 스타트업에서 기획하는 디자이너로 일하였으며,

현재는 핀테크 서비스 분야의 UXUI 서비스 기획자로 전향하여 일하고 있습니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