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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데이터파머 DataFarmer May 02. 2024

이 편지가 이르거든

#2024. 04.28  #worship ##wooridle

주일 예배를 드리고 계속 편지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다. 이번주에 어떤 편지가 날아오는 건가?

작년 12월 말 올해 초에 건강검진 결과 편지를 받고 회개의 기회가 주어진 것이 감사하다~




제목 : 이 편지가 이르거든 

말씀 : 왕하 10:1~11 (김양재 목사님) 

늘 예후의 편지로 예후의 집은 모두 끝이 납니다. 갑작스런 편지가 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두려워하며 생각해야 합니다. 

예후가 미친 듯이 칼을 휘두르고 모든 악한 왕이 심판을 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합의 집 아들들이 70명이 남아있습니다. 그들은 가장 강력한 요새인 사마리아에 있습니다. 부담스러운 일이지만 사마리아에 있는 아합의 아들들을 쳐야 명분을 살 수 있기에 예후는 편지를 썼습니다. 그런데 수신자가 이스르엘의 귀족과 장로들입니다. 예전의 아합의 편지를 받았던 이들이 또다시 예후의 편지를 받게 되었습니다. 편지 한 통으로 나봇의 포도원을 죽였던 그들입니다.  


그 편지의 내용은 주의 아들들이 너희와 함께 있고, 병거와 말과 견고한 성과 무기가 너희에게 있으니 주의 집을 위하여 아합의 집과 싸우자고 합니다. 예전에 아합의 편지를 받았을 때는 아무런 두려움 없이 나봇을 죽였지만, 예후가 보낸 편지를 받으니 무서워서 덜덜 떱니다. 마땅히 해야 할 일인데 그들은 예후가 무서우니 심히 두려워합니다. 이세벨도, 예후도 약점을 잘 알고 있습니다. 이들은 금수저 엘리트들입니다. 조금 자기보다 권세가 있으면 벌벌 떨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두려운 게 없다면 내 안에 감추어진 악을 보아야 합니다. 


이스르엘 귀족들이 심히 두려워하여 우리는 당신의 종이라고 모두가 나와서 납작 엎드립니다. 교육의 메카 사마리아에서 이들인데, 어질고 정직한 자가 한 사람이 없습니다. 자기네들이 가르치면서 그런 사람이 없다고 합니다. 겉으로 하나님은 믿는데 하나님이 없는 교육은 무엇일까요? 결국 세속사에서 성공하는 것, 너 죽고 나사는 것에 대한 교육입니다. 그래서 어질고 정직한 자가 단 한 사람도 없다는 것은 이 교육의 결론입니다.  


예후가 말하니 당신이 보기 좋은 대로 행하라고 예후에게 맡깁니다. 이스르엘 엘리트들은 다른 사람을 죽이는 것보다 자기가 죽는 게 무섭습니다. 두려워해야 할 때 두려워해야 하면 think를 해야 합니다. 성경에 두려워하지 말라는 명령도 360번 나오지만 두려워하라는 말씀도 10번 이상 나옵니다. 하나님을 경외할 때는 두려워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해야 하는데 세상을 두려워하고, 하나님을 두려워하면 세상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예후의 편지처럼 나를 두렵게 하는 편지가 오는 것은 저주가 아니라 멈추게 하려는 편지입니다.  


내가 두려워하지 않고 밀어붙였던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야 합니다. 갑작스러운 편지가 왜 나에게 배달되었는지 알게 될 것입니다. 


(적용 질문) 나를 심히 두렵게 한 소식이 있습니까? 무엇을 두려워합니까? 그것이 비교에서부터 비롯된 것임을 인정합니까? 



2. 회개까지 나가야 합니다. 

예후는 두 번째 편지를 보냅니다. 사마리아 후서입니다. 아합의 아들들을 머리를 가지고 오라는 내용입니다. 나봇을 죽인 귀족들은 양심의 가책이 없었을까요? 나봇의 포도원을 지날 때마다 괴로웠을 것입니다. 아합도 하나님을 믿지만 나봇의 포도원을 너무 갖고 싶은 것이, 우리들이 교회를 다니지만 아이들이 좋은 대학을 갔으면 좋겠다는 것과 같습니다. 이스르엘 귀족들은 지금이 회개해야 할 기회입니다. 사마리아 대학을 나오면 뭐 합니까? 회개의 기회를 놓치면 안 됩니다. 편지가 그들에게 이르매 그들이 스승이 함께 있을 때 왕자 70명을 죽이고 그들의 머리를 광주리에 담아 예후에게 보냅니다. 


인간은 자기 자신을 위해서 못할 일이 없습니다. 믿을 사람이 없습니다. 학벌이 무슨 소용입니까?  귀족들은 양심의 가책도 없이 아합의 아들들을 죽입니다. 이 귀족들은 자기가 누리는 것을 지키기 위해서 이세벨을 두려워했고, 지금은 예후를 두려워하는 것입니다. 욕심을 채우기 위해서 어쩔 수 없이 두려워하는 것입니다. 얼마나 생색이 났겠습니까. 그러니 이 생색은 약한 사람에게 이르게 되는 것입니다. 약한 게 악한 것입니다.  


우리들교회 구속사 말씀을 듣고 아직도 지역감정 진영논리에 있으면 안 됩니다. 그런데 우리가 싫은 사람이 있을수록 더 잘 보입니다. 판단하고 욕할수록 더 미워하게 됩니다. 미워한 그 사람은 하나님이 내게 보낸 편지이고, 내 자신의 미운 모습을 직면하고 회개해야 합니다. 어려서부터 하나님을 믿는 것은 최고의 도덕과 윤리를 가르쳐주는 것입니다. 편지가 이를때 내 약함을 인정하고 회개해야 합니다. 주님은 왜 우리를 빨리 천국 데려가지 않으시고 왜 이렇게 수고스러운 인생에 머물게 하실까요? 


주님은 내가 회개할때까지 기다리시는 것입니다. 자녀들이 고집 부릴수록 부모가 인내하는 것입니다. 가족과 지체들에게 사과할것 바로 하시고, 하나님께 회개할것을 바로 해야합니다. 


(적용 질문) 요즘 너무 미운 사람은 누구인가요? 그에게 비친 내 미운 모습은? 회개하기를 미루며 반복하는 죄악은? 

모두 각자의 자리가 있습니다. 그렇지만 구속사를 위해 다 뜻이 있습니다. 목자의 자리는 말씀을 잘 들리면 됩니다. 모든 힘든 사람들에게 찾아 갈수 없습니다. 내 자리에서 묵묵히 지키는 것이 사람 살리는 것입니다. 붙어만 있고 가다보면 하나님이 그때 역사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니 그때까지 붙어있게 하는 것입니다.  



3. 하나님의 말씀은 전부 이루어집니다. 

이스르엘 귀족들이 아합 자손의 머리를 가지고 이스르엘에 와서 성문 어귀에 두었습니다. 그런데 예후가 다음날 아침 이 끔찍한 일을 누가 행했냐고 합니다. 예후는 내시들이 이세벨을 죽게 해서 이간질을 시켰고, 지금 왕자들도 자기 손도 안 대고, 스승의 손을 통해 죽게 했습니다. 사람은 정말 믿음의 대상이 아닙니다.  예후가 아합집의 남아있는 자들과 그 귀족들을 모두 죽였습니다. 그리고 백성들에게 이제 알라고 합니다. 모든 사건에서 알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않고 다 이루어집니다.  


하나님은 말씀을 악한 자를 통해서도 다 이루십니다. 악한 나를 이렇게 심판하십니다. 귀족들과 양육하는 자들은 모두 죽었습니다.  

내가 오늘 말씀을 믿고 가는 게 얼마나 평안을 누리는 것인지 모릅니다. 이타적으로 가면 두려울 것이 없는데, 이기적으로 가니 두려운 게 있습니다.  


두려워하고 시키는 대로 했으나 다 이렇게 죽습니다. 그들이 살 길은 회개뿐인데,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여보거나 회개한 적이 없기 때문에 이스르엘 귀족들은 두려워 떨다가 죽음을 당합니다. 세속사에 소망을 두면 안 됩니다. 이 땅에서 구속사를 써내려 가야 합니다. 큐티는 예방주사 맞는 것이고, 복음 장차 다가올 고난입니다.  


말씀을 미리 들어두면 자다가도 떡이 생깁니다. 평소에는 말씀에 관심이 없다가 일이 생기면 말씀에 관심을 갖는 것은 어리석은 것입니다. 일이 생겨도 미리 들은 말씀으로 해석하고 가면 놀라지 않습니다. 이것을 혼자서 못하니 목장에서 처방으로 같이 해주는 것입니다. 전부 목장에 나가서 꼭 붙어가기 바랍니다. 


(적용 질문) 기대했다가 뒤통수 맞은 일이 있습니까? 그 일도 하나니의 말씀대로 이루어진 것이 믿어집니까? 이번주 매일 큐티 예방주사 잘 맞겠습니까? 우리의 부족함을 보는 곳이 목장임을 아십니까? 



아줌마 상담은 잔소리지만, 할머니 상담처럼 “우리 손자 그랬어?’ 하는 것처럼 상담해야 합니다. 들어주고 공감해주어야 합니다. 충분한 곰감속에서 처방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어떤 일이든지 그럴 수 있다고 하면서 붙어만 가라고 하면 됩니다. 나도 모르는데 그냥 아는 척하고 앉아있다고 하며 가야 하는 것입니다. 할머니 상담이 좋을 때가 있지만 또 이것이 한부모 가정이 될 수도 있어서 옳은 이야기를 들을 수가 없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목장에서 상담도 잘 분별해서 어떨 때는 아줌마 상담, 어떨때는 할머니 상담을 해야 합니다. 목장마다 다 싸우면서 내가 얼마나 죄인인지를 알아야 합니다.  


큐티를 하고 양육도 받아야 하고, 목장에도 있어야 합니다. 목장은 싸울수록 목장입니다. 안 싸우는 목장은 로터리 클럽이 될 수 있습니다. 목장에 매 주일 이상한 사건들이 배달이 될 때 두려워하며 생각해야 합니다. 목원도 목자 타령 그만해야 합니다. 두려워하면서 생각하고 회개까지 나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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