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07.21 #worship ##wooridle
1. 믿는 우리와 대적들로 인해 이루어집니다.
느헤미야가 성벽 중수를 완수했지만, 하나님께서 하신일이라고 합니다. 성벽의 길이는 3km 정도 되는데 그것은 너무 힘든 일이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괜히 했나 하면서 그만두고 싶은 마음이 찾아올 때가 있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하나 벽돌을 옮기다 보면 하나님이 끝내주시는 날이 올 것입니다.
우리가 세우고 싶은 가시적인 성벽이 지어질 수도 아닐 수도 있지만 말씀대로 완성될 것입니다. 140년간 완성되지 못한 성벽이 어떻게 52일 만에 완성될 수 있었을까요? 우리의 모든 대적, 우리 하나님께서.. 우리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역사에는 반드시 우리가 있습니다.
부부간에도 우리가 되지 못하고, 하나가 되지 못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부부가 하나 되려면 같은 말씀을 듣고 묵상하고, 말씀으로 서로 묻고 나누면 마음이 통하는 우리가 됩니다. (담임 목사님 저서)
하나님의 이루심에는 믿음의 우리뿐 아니라 대적하는 그들도 있었습니다. 대적들은 성벽 완공을 보고 두려워하고 낙담하였습니다. 대적들은 이 모든 과정을 늘 보았다는 뜻도 있습니다. 원수는 늘 우리의 약점과 죄를 늘 살펴보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깨어있게 하시려고 원수를 우리에게 두신 것입니다. 느헤미야는 이 원수들 때문에 밤 낮 보초를 서며 성벽을 재건하고, 기도의 분량만큼 성벽이 재건되고, 큐티의 분량만큼 재건됩니다.
믿는 우리에게는 반드시 대적이 있습니다. 우리가 불신자보다 기독교인에게 상처를 받을 때가 더 많습니다. 은혜라는 명분으로 손해를 받지 않으려고 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믿는 우리인데 서로에게 대적이 될 때가 있습니다. 따라서 나도 누군가에게 대적이 될 수 있음을 인정해야 합니다. 그러니 늘 조심해야 합니다.
세상을 살 때 상처받지 말고 해석을 받아야 합니다.
(적용 질문) 믿는 우리가 좋은가요? 세상의 우리가 좋은가요? 재건되기를 바라며 성벽을 쌓는 일은 무엇인가요? 상처를 받고 있나요? 해석하고 있나요?
2. 끊어내야 할 동맹이 있습니다.
성벽 재건 중간에 도비야의 편지 사건이 있는데, 성벽 재건을 다 끝내고 이야기합니다. 도비야를 못 끊어내니 나중에 도비야는 성전을 더럽히는 일까지 했습니다. 적당히 원하면 핑계를 대지만, 간절히 원하면 방법을 찾습니다. 열심히 하려는 사람은 말이 별로 없습니다. 도비야는 열심히 하기가 싫으니 느헤미야 편에 서기 싫고, 자기 십자가를 지기 싫어하니 다른 편에 서며 '너무하다'고만 합니다.
느헤미야가 점점 멀어지더니 도비야와 동맹까지 맺었습니다. 성경에서 동맹은 하나님과 대적할 때 이 단어가 사용이 됩니다. 우리가 세상에서 약속 관계로 살아가기 원하며 손해 보는 삶을 살기를 원하십니다. 유다에서 도비야와 동맹하는 자가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도비야의 뜻은 "여호와는 선하시다"라는 뜻입니다. 이름부터 좋아지니 속게 됩니다. 우리는 이름에 속으면 안 됩니다. 암몬 사람인 이방인 도비야가 어떻게 이런 이름을 가지고 있는 것일까요? 도비야는 무언가 사연이 있어서 이런 이름을 가진 것 같습니다. 그 스토리로 사람들의 마음을 훔쳤을 것입니다.
도비야는 성벽이 만들어지면 안 되기 때문에 적들의 편에서 성벽을 막고 있는 것입니다. 내 유익을 책임져주는 도비야를 좋아할 수밖에 없습니다. 도비야가 이름이 선하고, 열심히 해~ 하면서 다 동맹을 맺었을 것입니다.
자기 십자가, 자기 고난을 통해서 주님을 만나게 되는 것입니다.
(적용 질문) 교회, 목장, 직장, 공부 등을 적극적으로 합니까? 관심 없습니까? 아닌 줄 알면서도 끊어내지 못하는 도비야는? 내 자녀, 사위가 도비야가 아니라서 불만? 감사? 합니까?
3. 세워진 사람을 통해서 이루어집니다.
성벽이 건축되매 느헤미야는 문짝을 닫았습니다. 우리는 인생에 문지기가 없어서 언제 문을 열고 닫을지를 몰랐습니다. 자녀에게도 수용하고 거절할 때는 알지 못해 관계가 좋지 못할 때도 있습니다. 오직 예수님을 통해서 문을 열고 닫아야 합니다. 담배와 유튜브로 열고 닫으면 안 됩니다. 불필요한 영상 끊는 것도 도비야를 끊어내는 것입니다. 내가 선 곳에서 누가 보든 말든 열고 닫는 자를 하나님이 문지기로 삼아 주십니다.
느헤미야가 성벽을 새운 우에 노래하는 자들을 세웠다고 합니다. 245명이나 되었다고 합니다. 이 사람들은 바로 찬양하는 사람들입니다. 너희의 간절한 예배가운데 임하시는 주님이 지켜주는 것입니다. 예배를 통하여 우리의 가정과 삶이 세워질 것입니다. 우리의 예배가 먼저 온전히 세워질 것입니다. 느헤미야는 지도자를 뽑았는데,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충성된 자를 뽑았습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사람이 올무에 메이지 않고 사람을 잘 분별할 수 있습니다.
충성된 사람, 지도자는 원칙을 지키고, 떨어지고 떨어져도 목장에 잘 붙어있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영혼 구원을 생각할 수 있는 사람이 지도 압니다. 말씀과 처방으로 질서를 순종하는 사람이 이 시대의 지도자입니다. 주님이 오실 그날까지, 주님이 이루실 그날까지 성벽을 잘 쌓고 있어야 합니다.
(적용 질문) 여러분의 청년의 때는? 여러분의 삶을 지켜주는 문지기는? 경계를 가지고 열고 닫아야 할 일은? 리더를 순종하고 질서를 잘 지키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