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도록 어둠을 걸어
들창을 두드리는 새벽
이 날을 위하여
어제 그토록 많은 슬픔
우리에게 있었던가
참으로 자유와 사랑
그 둘째 아담의 회복을 위하여
그대 재를 무릅쓰며 이 날을 단장하였는가
오라
우리 긴 세월 잠자던 기쁨
나팔소리에 춤추며 깨어나리니
안식을 저버린 탕자의 눈물 아래로 걸어서 들어오라
이제 다시는 무지과 교만으로
그대 내몰지 않으리니
그 사슬의 자리 곁으로 날개치며 들어오라.
오늘, 평범한 일상을 기념합니다. 영화 <돈 워리> 대사 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