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헐적 단식(12시간 공복)을 몇 개월째 하고 있어서 몸이 조금 익숙해진 것 같다.
그래서 주1회 24시간~36시간 단식을 해보기로 했다.
대청소의 시간.
약속이 없는 일요일에 시작을 했다.
전 날 저녁 토요일 8시에 귤을 먹었는데, 이 때를 기준으로 잡았다.
23일 오후 8시~ 24일 오전 8시 두유를 마셨다.
36시간 단식을 한 셈이다.
간헐적 단식에 익숙해서 인지 별로 어렵진 않았다.
단식 중에 마실 수 있는 것:
허브차 (카페인 있는 녹차, 보이차, 홍차 제외)
수용성 비타민
현대 사회는 무엇을 먹을지 고민하기보다는 무엇을 안 먹을지 고민해야하는 시대인 것 같다.
차라리 뭘 먹을지 고민하느니 그냥 안 먹는게 답이다.
단식의 목적은 몸의 대사를 건강하게 하는 거다.
단식이 끝나고 보식으로 추천하는 음식:
견과류
채소
하루 단식을 하니 몸이 가벼워진 느낌이다.
정기적으로 할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