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치지말자.
너의 가는 길이 험난하고 좁은 길이지라도
남들보다 좀 더 더디더라도
앞으로 더 나아갈 길을 닦는 과정이니
너의 길을 넓히는 과정이라 생각하고
지지치말자.
혹여 그래도 지치더라면
잠시 쉬기도 하고
잠시 목청껏 울기도 하고
잠시 지침을 인정해보자.
너는 앞으로 나아갈 일이 더 많은 사람이다.
이 정도 지침은 아무것도 아니지가 아니라
이 지침이 다음 지침에서 더 잘 쉴 수 있도록
준비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하자.
그러니 오늘 지치는 너라면
푹 쉬도록 하자.
2016. 09.28. #씀 ⓒ hanna 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