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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주의 나의아름다운가게

나의고객들속풀이

by 채식주의

8년이란 시간이 지나가면서

정말 다양한사람들을 만나구 있다

누구나가 아무말없이 구매력만 좋다면

최고의 단골손님이겠지만

친구나 언니처럼 친근감있게 잘해주는 모두에게

내속을 밑바닥까지보여

결국에 마음의 상처를 너무많이 받는 경력도

갖게되어 지금은 다가오는 사람이 두려운

트라우마도 생겼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는 적당한간격이 필요한데

나는 늘 왜 금사빠였을까

고객은 고객일뿐이다

친구나 언니가 되기어렵다는것을 이제야알게되고

적당한 거절도 필요하다는것도 깨닫게되었다

다 내맘처럼 타이밍이 잘맞음 얼마나좋을까

돌아보면 내기억속에 즐거움도 서운함도

미치도록미웠던 사람도 다아름다웠던 추억의

고객들이다

나에게 이해하고 배려라는 단어를 크게

느끼게 해준분들이다


그동안의 나의답답함을 속시원하게

위로받을 누군가가 없다는것을 까달았을때

다가온것이 "술"이라는 친구였다

마신만큼 술은 신기하게 나를 취하게하고

기분좋게하기도 그리고이해력을 주었으며

배신을 안하더라는 ....

모두다 사랑하리....

요즘은 마음이 너무평화롭다

세상의 모든것은 다 나하기 나름이며 아프지않고

오늘도 하루 행복만땅보내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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