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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마음지킴이K Dec 08. 2017

초딩 3학년 딸내미 콩쿠르 곡

모슈코프스키 - 타란텔라 op.77.no.6 (피아노)

언제나 자랑스러운 내 딸내미!!! 크고 작은 무대에서도 늘 떨지 않고 멋지게 소화한다. 대부분은 딸의 잘하는 부분을 잊고 더 잘해라를 요구하지만 가끔은 그 담대함이 고맙고 기특하다. 



성실과 노력 그리고 잘함이 당연한 것으로 느껴지는 엄마의 어리석음... 더 인정해주고 더 격려해주지 못해 미안하다. 그럼에도 결국 엄마는 늘 너의 편이고 너를 응원할 거야. 네가 어떤 모습이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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