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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마음지킴이K Mar 21. 2023

MBTI 슬기롭게 활용하기

성격검사의 남용이 안타까운 이유

코로나가 유행하기 시작한 2020년부터 MBTI가 급격하게 유행하기 시작하였습니다. 

MBTI는 나와 타인의 성격을 이해하는데 유용한 지표이자 통계이지만      

가끔 '나는 F 유형인데 너는 T 유형이구나? 너랑 나는 안맞아'      

자신의 할 일을 끊임없이 미루면서 '난 P라서 그래, 원래 그래'등의 반응을 보면 조금 당황스럽습니다.  

실제로 이런 부분들때문에 성격검사에 대해 부정적이고 회의적인 시선을 보내는 사람도 많은 이유겠죠.

   

MBTI와 같은 성격검사의 목적은 누군가를 규정짓고 평가하기 위한 것도, 내가 막 사는 것을 '원래 그래' 라고 합리화하기 위함은 더더욱 아닙니다.     

나의 유형을 안다는 것은 강점은 계속해서 개발하고 약점은 보완하기 위한 전략을 세우는 것, 한마디로 더 나은 내가 되기 위해 활용하는데 의의가 있습니다.     

나는 훨씬 많은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데 그 유형 안에서 크지 않으려는 것은 유용한 성격검사를 독으로 사용하는 것입니다.

세상에 원래 그런 것은 없습니다.계속해서 변화하고 자신을 조절할 수 있는 것 바로 성장이고 성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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