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태주편
새소리도 몇 움큼 건져 올렸습니다
나태주의 <강물과 나는> 중에서
소리를 담을 수 없는 아쉬움에
늘 견딜 수 있을 만큼 아팠고, 금방 잊어버렸다.,
하나도 빠지지 않고 담으련다.,
아니다.,
체하지 않을 만큼.,
몇 움큼 건졌는지 티도 안 날 만큼
건지어 깊게 나를 적시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