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하는 서비스의 출발점은 목표를 명확히 세우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비즈니스 요구사항 수립은 고객에 대한 정의를 내리는 과정이라 볼 수 있는데 타겟을 어떻게 설정하느냐에 따라 요구하는 사항들이 상이하기 때문에 이 부분을 중요하지 않게 생각하고 넘어간다면 기능정의, 정보 설계, UI디자인 등 개발 전과정에 영향을 미쳐 프로젝트가 끝나지 않고 목표없이 일하게 되는것과 같습니다.
앞서 이야기한 바와 같이 프로젝트를 시작하기에 앞서 우리가 만들고자 하는 제품은 무엇을 위해 만드는 것인지 혹은 사용자에게 어떠한 이익을 제공할 것인가에 대한 구체적인 목표를 수립해야합니다. 비즈니스 요구사항을수립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오라클 웹사이트를* 에 따르면 비즈니스 요구사항 분석은 아래 내용을 포함합니다.
비즈니스 요구사항이정의되었다면 다음으로 사용자를 세분화하고 요구사항을 수집합니다. 사용자들의 요구사항은 사람마다 다르고 때로는 상반된 요구사항을 보이기 때문에 우리의 고객을 명확하게 정의해야 제품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혼란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고객 요구사항을 수집하기 위해 프로젝트 이해관계자들을 만나면서 설문, 인터뷰, FGI, 사용성 평가 등의 방법을 활용하여 사용자들의 Data를 수집하고 수집된 Data를 기반으로 대표적인 고객유형인 페르소나를 만들면서 사용자를 세분화하고 요구사항을 수집합니다.
페르소나를 만드는 과정이 형식적이고 불필요하다고 느끼실 수도 있지만, 이러한 과정을 통해 우리의 고객은 누구인지 구체화하고 우리가 만들고자 하는 제품이 사용자들에게 왜 필요한지 고민 하면서 제품의 전략을 세우고 요구사항명세서를 작성하는데 큰 밑거름이 됩니다.
[참고문헌]
*https://docs.oracle.com/cd/E19263-01/817-7593/bus_analysis.html [Oracle 웹사이트]
**최민영 외, 「서비스ㆍ경험디자인 이론서」, 한국디자인진흥원, 2022, 193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