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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시인 화가 김낙필 Dec 08. 2024

詩처럼 살고 싶다




詩처럼 살고 싶어서

시집 한 권 머리맡에 둔다


에는

사랑과 용서와 화해가 있다


詩처럼 살고 싶어서 매일

밥을 끼니처럼 짓는다


이팝꽃나무아래를 거닐며

이승을 노래하며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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