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애 키우는 엄마는 화장실도 못 간다는
말이 있었다.
실제로 우리 아이들 키울 때
아이들이 돌 무렵
화장실까지 따라오려 했던 그때가
지금도 생각이 난다.
고양이를 키우며
아이를 다시 키운다 해야 할까?
내가 화장실이라도 가려하면
문 앞에서 열어 줄 때까지
야옹야옹 한다.
열어주면 이렇게 들어와
내 뒤를 지켜 준다.
호기심이 많아서 일까?
정말 엄마를 지켜 주고 싶어서
였을까?
엄마의 일거수일투족을
알고 싶어서?
고양이 포도의 마음을
알 수는 없지만
화장실까지 따라오는 '의리'
하나는 인정해 줘야 할 듯.
엄마, 물 잘 내린것 맞죠?
#화장실, #고양이, #의리, # 냥이, #반려묘, #반려동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