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 명상
행복은 멀리 있지 않다.
당신이 느끼는 그 순간, 행복은 거기 있다.
『진리는 바로 지금, 바로 여기 있다』, 「4장 가리킴」 중에서
추운 겨울 밖에서 일하고 돌아와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할 때 “아! 행복해”라고 느끼면 바로 그 순간 행복이 있다.
아침에 크림 빵을 한입 물고 원두커피를 한 모금 더하면 “아! 이게 행복이야”라고 느낀다. 바로 이 순간 행복이 있다.
이불 밑에서 아이와 얼굴을 비비며 놀 때 아이의 웃는 모습에 “아! 행복해”하고 느낀다. 이 순간 행복이 있다.
따뜻한 봄날 햇볕이 나근하다. 그 순간 머리를 스치는 행복, “음, 행복해.” 행복이 여기 있다.
‘행복해’라고 느끼는 순간, 세상 그 누구도 이의를 달 수 없는 행복이 여기 있다. 딱히 ‘행복해’라고 이름 붙이지 않아도 당신이 느끼는 행복을 당신은 안다. 또, 굳이 행복이라는 개념에 끼워 맞추지 않아도 순간마다 유일한 느낌이 있다.
행복은 멀리 있지 않다. 누가 글로 써서 보증해주는 것이 아니다. 정해진 조건따위는 없다. 당신이 느끼는 그 순간, 행복은 거기 있다. 이것이 행복의 실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