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는 우리와 참으로 가까이 있지만
동시에 참으로 알기 어렵다.
바다는 우리에게 참으로 많은 도움을 주지만
동시에 많은 해를 끼치기도 한다.
바다는 수많은 생명이 태어나는 곳이지만
동시에 수많은 생명을 죽이는 곳이기도 하다.
바다는 꿈을 품은 자들이 사랑하는 곳이지만
동시에 꿈을 품고 도전한 자들을 죽이기도 한다.
바다는... 바다는...
참으로 알다가도 모를 존재이다.
많이 안다고 생각하지만
정말 모른다고 느끼기도 한다.
바다야, 바다야
너는 도대체 무엇이니?
우리에게 있어서 너는 무엇이니?
너에게 있어서 우리는 무엇이니?
참으로 궁금하기만 하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