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걸어 걸어 하늘 길
그 예쁜 길을 바람과 함께 간다
걷다 걷다 하늘까지 가고 싶은 길
햇살에 말린 뽀송뽀송한 마음들이
가볍게 가볍게 살랑거린다
무거워진 마음들도
구름처럼 가벼워지는 곳
동심은 썰매를 타고
초원을 가로질러 저 하늘호수로 풍덩
포말이 방울방울 구름으로 번진다
나이가 들수록 잃지 말아야 할 것이 동심이라고 했던가?
모처럼 어린아이의 순수함으로 초원을 미끄러져 거대한 하늘호수에 풍덩 빠지고 싶었다.
사람이 만드는 풍경을 글로 표현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