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이 종료되었습니다. 짧은 시간 동안 많은 이야기를 나누지 못해 아쉬운 분들이 계시죠. 2학기에 또 상담이 정해져 있기도 하고 언제든 아이와 관련된 고민이 있으면 함께 나눌 수 있으니 하이톡으로 연락 주세요.
저도 부모인지라 육아에 관해 힘든 점, 어려운 점 모두 공감하고 있습니다. (머리론 알지만 행동은 반대로 나올 때가 많아요.) 또 교사의 입장에서 많은 아이들을 만나다 보니 고민이 되는 부분도 생깁니다. 그래서 책을 많이 찾아 읽고 공부를 하려고 노력하는 편인데요, 상담을 하면서 부모님들께 추천하고 싶은 책을 남겨봅니다. 관심이 있으신 분은 선택해서 읽어보세요. 제가 생각하는 교육 철학이나 아이를 바라보는 시선을 조금 더 깊이 이해하실 수 있을 거예요. 육아에도 도움이 될 거고요. 시간이 없으신 분은 알림장에 인용해서 쓸 테니 읽는 것에 부담 갖지는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1. 아이의 진짜 마음도 모르고 혼내고 말았다.
- 아직 언어 사용이 어려운 아이들의 행동을 관찰하고 이해할 수 있게 도와주는 책입니다. 신체예산이라는 개념은 아이들을 이해하는 큰 키워드가 되었어요.
2. 본질 육아
- 아이에게 물려주고 싶은 중요한 가치가 무엇인지 생각해보게 해 줍니다.
3. 내 아이를 위한 주의력 수업
- 집중력과 주의력은 다릅니다. 선생님 말에 주의할 수 있는 능력이 공부의 단단한 밑거름이 됩니다. 주의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팁이 제시되어 있습니다.
4. 공부하는 뇌, 성장하는 마음
- 아이들을 단단하게 성장시키고 공부하는 마음이 들게 하는 것은 부모님의 따뜻한 품인 것 같습니다. 책에서 본 중요한 내용은 알림장에 인용해서 써드릴 예정입니다.
5. 아이는 부모의 말을 먹고 자란다.
-15년 차 상담교사가 알려주는 아이와의 대화법인데요, 제가 교직 생활을 하며 만났던 많은 아이들을 떠오르게 한 책이에요. 이렇게 말해줄 걸 , 했던 적이 많았습니다. 제목 그대로입니다! 아이에게 어떻게 말해줘야 할까, 궁금하신 분은 읽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