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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une Jul 12. 2016

자잘자잘한 인테리어 소품 쇼핑

대충 큰 틀이  완성되니까 이제는 좀더 촘촘하게 인테리어를 해야겠다고 생각이 들었다.


전부터 좀 눈에 들어오던 신발장 손잡이를 바꿔주기위해 [문고리닷컴] 동대문 오프라인 매장 방문.

평일 오전인데도 사람들이 좀 있었다

(첫출근 전날에 방문)

좁아보여도 홈페이지에서 본건 다 있었다!

두리번 거리면서 사려고 찜해뒀던 손잡이를 담고 구경구경

이러고 찍으니 문고리 닷컴 홍보대사 느낌이 ㅋㅋㅋ

손잡이만 사려고 갔으나

도어사인을 힐끔거리는 나를 본 신랑이 도어사인을 결재해줬다


저렴한 신발장으로 산거라서 별 생각은 없었는데 
고리 바꿔주니 훨씬 깔끔해진 느낌이 되었다.

700원의 행복.


페인트만 칠해둔 그냥 방문에

도어사인을 붙여주니 약간 느낌있는 느낌적인 느낌이랄까 소소한 사치품.

키친은 따로 문이 없어서 그냥 주방 모퉁이에 붙였다


 

초록 없는 희색집에 생기를 불어넣어주기 위해 
신랑 출근할때 따라나가서 화원에서 천원씩 주고 주입한 다육이 녀석들

좋은 화분에 옮겨주면서 양분의 토양도 주고 싶은데 
아직 잘 몰라서 그냥 안쓰는 컵에 담아 줬다. 근데 뭐 나름 심플해보이기도 하고 

나중에 다육이들 집을 옮겨줘야 겠다.


영등포 H&M홈에서 세일을 하던데 
몇주전이라서 아마 세일이 끝난것같다.

확실히 잠실 h&m home매장보다 영등포가 더 크고 많은것 같다.

다음에 목동 한샘 구경오면서 다시 와봐야겠다.



집에 페인트 칠하면서 달아뒀던 액자들을 다 떼어냈더니 너무 삭막해서 그림을 사서 걸어봤다.

사실 나도 요즘 유행하는 선인장 그림이나 뭐 그런 산뜻한걸 걸고 싶었는데 
생각보다 비싸게 팔리고 있어서 그냥 내 마음대로 인테리어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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