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테크 잇달아 쇼크, 11월 위기 오나?
[뉴욕마켓워치] 혼란한 경제지표 속 경계감들…주식·달러↓국채 혼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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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켓워치] 혼란한 경제지표 속 경계감들…주식·달러↓국채 혼조 - 연합인포맥스 30일(이하 미국 동부시간) 뉴욕자본시장은 전반적으로 주요 자산에 대한 매도세가 우위인 모습을 나타냈다. 예상치에서 조금씩 벗어난 미국과 유럽연합(EU) 경제지표 속에서 향후 흐름에 대한 경 news.einfomax.co.kr
30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91.51포인트(0.22%) 하락한 42,141.54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9.25포인트(0.33%) 내린 5,813.67,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장보다 104.82포인트(0.56%) 떨어진 18,607.93에 장을 마쳤다.
어제는 나스닥이 0.56%, S&P500지수는 0.33%, 다우존스 지수는 0.22% 하락하며 3대 지수 모두 하락했다.
메인 이슈 : 빅테크 잇달아 쇼크, 11월 위기 오나?
MS는 조정 주당순이익(EPS)이 3.30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 3.10달러를 상회하는 수치다.
메타도 3분기 실적이 호조를 보였지만 사용자 증가폭이 시장에 실망감을 안겨줬다.
오늘 새벽 마이크로소프트와 메타의 실적 발표가 있었다.
그러나 실적 발표 후 마이크로소프트와 메타는 3% 넘게 떨어지며 하락하고 있다.
그래서 선물 시장도 소폭 하락하고 있는 중이다.
아무리 주당순이익, 매출이 좋아도 어닝일에 주가가 하락하면 어닝 쇼크다.
가이던스가 나쁠 수 있고 가입자 수가 줄었을 수 있다.
실적발표에서 단순하게 주당순이익, 매출만 보고 어닝을 판단하는 것은 안 된다.
인공지능(AI) 서버 기업 SMC는 감사를 맡고 있던 회계법인 어니스트앤영(E&Y)이 사임했다는 소식에 회계 조작 우려가 커지면서 주가가 33% 폭락했다. 이는 2018년 10월 4일 하루에 주가가 41% 폭락한 이후 최악의 하루다.
그 외에도 슈퍼마이크로컴퓨터는 회계 조작 우려로 하루에 33%가 폭락했다.
구글이 어제 좋았지만 그렇다고 많이 오른 것도 아니다.
AMD도 실적 악화로 10% 넘게 하락했다.
반도체 주식 전반이 흔들리고 있는 중이다.
애플과 아마존의 실적발표가 내일이다.
애플은 3분기 판매량 감소 얘기가 꾸준히 나오고 있다.
애플은 실적 발표 전에 악재를 내보내고 실적 서프라이즈를 하면서 주가를 끌어 올리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애플의 실적 쇼크가 난다면 증시 전체가 흔들릴 수 있다.
테슬라, 구글까지는 좋았는데 오늘 새벽 마이크로소프트와 메타가 주춤하면서 증시가 흔들리고 있다.
애플과 아마존 이 내일 어닝에서 쇼크가 나면 가뜩이나 많이 오른 주식이 고점 논란에 주가가 떨어질 수 있다.
11월 5일은 미국 대통령 선거일이다.
지난 번 트럼프가 대통령이 되었을 때는 예상치 못했기 때문에 증시가 잠깐 흔들렸지만 이후 주가는 올랐다.
그러나 이번은 트럼프 트레이드로 채권 수익률은 오르지만 주가도 같이 오르고 있는 중이다.
지난 트럼프 당선 때와는 반대다.
따라서 트럼프가 해리스를 제치고 대통령이 되었을 경우 이번에는 이슈 소멸로 빠질 수 있다.
ADP 전미 고용보고서에 따르면 10월 민간부문 고용은 23만3천명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시장 예상치 11만명을 대폭 웃돌았다. 게다가 9월 수치는 14만3천명에서 15만9천명으로 상향 조정됐다.
FOMC도 문제다.
ADP 전미 고용보고서에서 민간부문 고용은 23만 3천명이 나오면서 예상치인 11만 명을 크게 웃돌았다.
물가상승과 고용과열이 있더라도 11월은 FOMC가 금리를 내릴 것이다.
그러나 12월에는 물가상승을 우려 때문에 금리동결을 얘기한다면 주가는 떨어질 수 있다.
결론 : 이 모든 것이 가정이다.
그러나 주가가 사상최고치를 달리고 있는 이 시점이 오히려 위험한 구간이다.
위기는 설마에서 온다.
물론 위기가 오는 것은 반드시 주가가 알려줄 것이다.
우리는 위기가 왔을 때 매뉴얼로 대응하면 된다.
그러나 위기가 안 오면 더 좋다.
서브 이슈 : 합법적으로 당신의 재산을 빼앗는 방법
재산이 많은 사람이 재산을 지키는 방법은 근친혼이다.
재산을 나누면 재산은 줄어들기 때문이다.
유럽의 왕가에서 근친혼은 흔한 일이었다.
유명한 예로 합스부르크 왕가를 들 수 있다.
카를로스 2세는 주걱턱으로 유명한데 이것이 근친혼으로 인한 유전병이다.
신라의 왕가에서도 근친혼은 흔한 일이었다.
내물왕은 6촌과 결혼했다.
권력인 골품제를 유지하기 위한 방법이기도 했지만 왕가의 재산을 지키기 위한 방법이기도 했다.
왜냐하면 나와 이혼하거나 사별한 아내가 재혼이라도 한다면 재산은 반으로 갈라지기 때문이다.
유럽의 로스차일드도 근친혼으로 유명하다.
중세 교회는 왕가와 영주뿐 아니라 기독교를 믿는 평민까지 모조리 근친혼을 금지시켰다.
이것은 뒤에서 말하겠지만 절대 유전적 요인 때문이 아니다.
근친혼을 교회에서 금지하자 유럽의 왕가나 봉건영주는 큰 아들에게만 재산을 물려주기 시작했다.
중세유럽에는 프랑크 왕국이라고 있었다.
프랑크 왕국에는 왕자가 로타르 1세, 샤를 2세, 루드비히 2세의 세 아들이 있었다.
그런데 프랑크 왕국은 세개의 나라로 쪼개진다.
세개의 나라는 장남 로타르 1세의 중프랑크 왕국(이탈리아), 이복동생 샤를 2세의 서프랑크 왕국(프랑스), 삼남 루드비히 2세의 동프랑크 왕국(독일)이다.
만약 또 다시 이 아들이 3명씩 있었다면 9개로 나라가 쪼개지고 다시 3명의 아들들이 있었다면 27개로 쪼개진다.
산수만 해도 금새 알 수 있는 일이다.
그렇다면 나중에 국가는 아주 작은 왕국으로 쪼개져 힘을 잃고 만다.
그래서 왕위의 계승은 장남에게만 물려주게 된다.
그래서 일어난 것이 바로 십자군 전쟁이다.
봉건영주의 자식 중 장남을 제외한 모든 아들은 재산을 물려 받을 수 없었다.
귀족의 자식이었지만 차남이라는 이유로 성년까지 교육은 받을 수 있었지만 아버지의 재산을 단 한푼도 물려 받을 수 없었다.
그래서 차남 이하의 아들들이 부자가 되기위해 벌인 전쟁이 바로 십자군 전쟁이다.
장남에게 안 물려주고 재산을 지키는 방법이 있다.
바로 가문의 공동명의로 재산을 묶어 놓는 것이다.
조선시대에는 양반 가문에는 종중의 땅이 있었다.
종중의 관리는 종손이 하지만 종손이라고 종중의 땅을 마음대로 처분 할 수 없었다.
종중의 땅은 가문의 공동 소유였기 때문이다.
이렇게 재산을 가문의 소유로 묶어 놓으면 재산이 쪼개져 흩어질리 없다.
따라서 종중의 토지를 가지고 있던 양반 가문은 500년을 소작을 주며 대대로 먹고 살았던 것이다.
교회는 근친혼을 금한데 이어 1부 다처제도 금했다.
즉, 왕도 1부 1처제를 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그렇다면 문제가 생긴다.
만약 왕이 왕비와 결혼을 했다.
그런데 만약 왕비가 아들을 못 낳는다면 어떻게 될까?
왕은 후사가 없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조선에서는 왕비인 중전을 빼고도 합법적으로 왕이 취할 수 있는 후궁이 몇 백명은 되었다.
그래야 대를 이을 왕자를 낳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교회는 '결혼가족강령'을 통해 왕도 1부 1처제를 해야 한다고 정했다.
그러면 왕은 아이를 낳지 못하는 왕비를 대신해 후궁을 들일 수 없다.
그러면 왕이 할 수 있는 일은 후사를 낳지 못하는 왕비를 파하고 재혼을 하는 방법이 있다.
그러나 교회는 왕의 재혼도 막았다.
이에 반발한 왕이 바로 영국의 헨리 8세다.
헨리 8세의 자식 중 유일하게 살아남은 자식은 메리 공주였다.
그러나 메리를 여왕으로 올렸는데 만약 다른 나라에 시집보내면 어떻게 될까?
영국의 왕위는 다른 나라로 넘어가게 된 것이다.
이미 영국은 왕위 계승 문제로 장미전쟁, 백년전쟁을 치뤘다.
게다가 이 때는 이미 헨리 8세의 왕비 캐서린은 나이가 많아 아들을 더 이상 생산 할 수 없었다.
따라서 캐서린을 왕비에서 폐하고 새로운 왕비를 들이려 했으나 교황청은 이를 거절했다.
결국 헨리 8세는 교황과의 관계를 정리하고 영국국교회를 세우고 재혼을 한다.
결국 후사가 없는 왕이 할 수 있는 일은 친척을 통한 남자아이의 입양이다.
그래야 왕가를 이어갈 수 있었다.
그러나 교회는 입양도 막았다.
그러니 왕가의 대가 끊길 수밖에 없었다.
예를들어 엘리자베스 1세가 죽자 튜더왕조의 대가 끊기고 스코틀랜드의 국왕 제임스 6세가 왕이 되며 스튜어트 왕가가 시작되었다.
그래서 유럽에서는 장미전쟁, 백년전쟁, 스페인, 폴란드, 오스트리아 등 왕위계승 전쟁이 그렇게 많이 일어났던 것이다.
이것이 입양을 통한 왕의 대통을 잇는 것을 교회가 금지 시킨 까닭이다.
그렇다면 교회는 '결혼가족강령'이라는 것을 만들어 근친혼, 일부 다처제, 입양, 재혼 등을 왜 금지 시켰을까?
이유는 돈 때문이다.
예를 들어 왕이 자식이 없어 양자를 들여야 한다면 교황은 막대한 돈을 받고 이를 허락해 주는 식으로 부를 챙겼다.
교회는 왕가에게 왕위계승과 관련된 것을 모두 금지해서 왕위계승을 어렵게 만들었다.
그리고 금지된 것을 승인하며 엄청난 돈을 받았다는 것이 핵심이다.
물론 죽기 전에 재산을 헌납하면 천국에 간다는 논리를 만들어 낸 것이 교회의 재산을 늘리는데 가장 큰 동력이기는 했다.
교회가 이렇게 모은 재산이 종교개혁 시기에 독일의 절반, 잉글랜드의 1/3을 소유했다.
즉, 왕가를 털어서 교회가 엄청난 부자가 된 것이다.
그 때의 재산으로 지금도 천주교는 신부에게 월급을 주고 있는 중이다.
여기서 핵심은 무엇인가?
1. 누군가가 내 재산에 세금을 매긴다면 그것은 나의 재산을 빼앗으려는 의도다.
2. 내 재산을 쪼갠다면 나의 재산은 없어진다.
1. 누군가가 내 재산에 세금을 매긴다면 그것은 나의 재산을 빼앗으려는 의도다.
한국은 상속세가 최대 50%가 넘는 나라다.
국세청 공무원이 말했다.
우리나라 10대 그룹 5대 만 지나면 모두 국가소유가 된다.
틀린 말이 아니다.
그래서 최소 1000억 이상 되는 중견기업은 재산 팔아서 지금 해외로 상속세 없는 싱가포르,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등으로 나가고 있는 중이다.
상속세 50%를 유지하면 중세의 교회처럼 사유재산은 없어지고 국가가 부자가 된다.
2. 내 재산을 쪼갠다면 나의 재산은 없어진다.
물려줄 재산이 30억이 넘어가면 자식 간의 싸움이 일어난다고 했다.
물론 30억 원을 쪼개서 3 아이가 나눠 가지면 10억 씩 밖에 안 돌아간다.
이것에 대한 해결책은 바로 종중과 같은 '가족공동재산'으로 묶어 놓고 팔지 못하게 하는 것이다.
결론 : 30억 원이 넘는 재산이 있다면 한국을 떠나 상속세가 없는 나라로 이민 가라.
재산이 많다면 '가족공동재산'으로 묶어라.
좀 더 자세한 내용은 제이디 부자연구소 인터넷 강의에 있다.
1) 매뉴얼 :
1. 세계1등 주식은 전고점대비 -2.5% 떨어질 때마다 10%씩 팔면서 숏을 치며 리밸런싱을 하다가 나스닥 -3%가 뜨면 숏을 치며 말뚝을 박는다.
그러다 반등이 시작되면 V자 반등 리밸런싱을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제이디부자연구소 인강사이트에서 강의를 들으면 된다.
2) 전제 : 세계 1등 주식은 우상향 한다.
매뉴얼을 지키며 세계1등에 투자하면 매년 25%의 복리로 10년간 10배, 20년간 100배로 재산을 불릴 수도 있다.
위의 상황은 매뉴얼일뿐이다.
따를 사람은 따르고 참고할 사람은 참고하기만 하면 된다.
주식을 사고 파는 것의 모든 책임과 이득은 자신에게 있다.
매뉴얼을 지키려면 머리를 쓰지 말고 머리를 쓰려면 매뉴얼을 지키지 말자.
경고 : 매뉴얼에 대한 댓글을 쓰시면 앞으로 예고없이 강퇴처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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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조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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