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우리가 움켜쥘 수 있는 안정적인 것은 없다

미국 기술주 혹시 이러다 크게 빠지는 것 아닌가?


[뉴욕마켓워치] 트럼프 트레이드 되돌림…주가·달러↓국채↑

http://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33919
                               [뉴욕마켓워치] 트럼프 트레이드 되돌림…주가·달러↓국채↑ - 연합인포맥스           27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동반 약세로 마감했다.이달 주가를 밀어 올렸던 '트럼프 트레이드'가 일부 해소되자 추수감사절 연휴를 앞두고 차익실현 움직임이 강해졌다.미           news.einfomax.co.kr               

27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38.25포인트(0.31%) 내린 44,722.06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22.89포인트(0.38%) 떨어진 5,998.74, 나스닥종합지수는 115.10포인트(0.60%) 밀린 19,060.48에 장을 마쳤다.


어제는 나스닥이 0.60%, S&P500지수가 0.38%, 다우존스 지수가 0.31% 떨어지며 3대 지수 모두 하락했다.


메인 이슈 :  미국 기술주 혹시 이러다 크게 빠지는 것 아닌가? 


미국  상무부는 10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전월 대비 0.3%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2.8% 상승했다. 에너지와 식료품 가격을 포함한 10월 PCE 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0.2%, 전년 동월 대비로는 2.3%  상승했다.


어제는 PCE 물가지수가 예상치에 부합하며 12월 연준의 금리인하 확률을 높였다.

그러나 주가는 금리인하와 관계없이 하락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전날 1.21% 떨어진 데 이어 이날도 1.51% 하락했다. 장 중 낙폭은 3.2%까지 확대됐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1.51% 떨어졌는데 장중에는 3% 넘게 떨어지기도 했다.

개별 주식도 안 좋았는데 엔비디아와 TSMC, AMD, 인텔이 1% 넘게 떨어졌고 브로드컴과 Arm,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약 3% 정도 하락했다.

연일 반도체 주식이 죽을 쑤고 있는 중이다.

트럼프의 중국에 대한 관세 정책으로 반도체 주식이 타격을 입을 것이란 예상에서다.

다만 애플은 중국의 스마트폰 매출이 떨어졌다는 소식에도 소폭 하락에 그쳤다.

그러나 최근 반도체 주식 하락은 트럼프 때문이라고 보기에는 석연치 않다.


반도체 주식과 반대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이 러셀2000주식이다.

최근 사상 최고치 재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그래서 혹시 2021년 상반기 재현 즉 순환매 때문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2021년 1월말부터 3월 중순까지 이어진 리오프닝 때문에 하락이 있었던 적이 있다.

그래프 중 파란색은 애플인데 애플은 같은 기간에 17.5%가 하락했다.

나스닥은 약 15%가 하락했다.

반대로 크루즈 회사인 카니발은 42.74%가 올랐다.


당시는 2020년 코로나 위기가 있고 다음해이다.

코로나 위기로 기술주가 올랐을 때다.

그런데 2020년 11월 경에 화이자와 모더나의 백신이 미국 FDA승인을 받았다.

그러자 '이젠 코로나가 끝나고 리오프닝을 하게 될 것이다.' 라는 인식이 시장에 퍼졌다.

그래서 기술주는 하락하고 리오프닝으로 수혜를 받을 주식이 미리 오른 것이다.

순환매가 일어난 것이다.

시장은 그 때 많이 오른 기술주는 팔고 덜 오른 리오프닝 주식으로 갈아탄 것이다.


당시 세계 1등이었던 애플이 매일 빠졌다.

고점대비 15%가 빠질 때까지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다.

그리고 15%가 빠졌을 때 나스닥 -3%까지 떴다.

그러나 그 때가 바닥이었다.

고점대비 17.5%가 빠지고 반등하기 시작했다.

그래서 열 받아 이것 때문에 리밸런싱을 매뉴얼에 넣었다.

다시 이런 순환매가 있을지는 아무도 모른다.

우리는 시장에 대응만 할 뿐이다.


결론 : 최근 반도체 주식의 연일 하락과 러셀 2000의 상승이 심상치 않다. 

 2021년 1월 리오프닝의 하락의 시작일 수도 있다.

다만 단기 하락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은 알고 대비해야 한다.

물론 하락의 대비는 매뉴얼로 대응하면 된다.

주가가 사상 최고치일 때는 자나 깨나 불조심이다.

언제나 하락은 최고치에서 가장 큰 하락이 시작된다.


서브 이슈 : 우리가 움켜쥘 수 있는 안정적인 것은 없다


1) 세상은 변한다.


도교(道敎, 영어: Taoism, Daoism)에서 핵심을 관통하는 통찰은 무엇인가?

'우리가 움켜쥘 수 있는 안정적인 것은 없다.' 는 것이다.

세상은 끊임없이 변한다.


우리가 이 변화무쌍한 세상에서 잘 대응하는 방법은 무엇인가?

변화에 역행하지 말고 잘 순응하며 흐름을 따라가는 것이다.


주식도 도교의 가르침과 마찬가지다.

끊임없이 주가는 변동한다.

주도주도 끊임없이 바뀐다.

그러나 그러한 변화에 순응하며 흐름을 따라가면 이 바닥에서 살아 남을 수 있다.


세계 1등 주식은 끊임없이 바뀐다.

그러나 한참 지나고나서  역사를 되짚어보면 세계 1등 주식이 되었을 때가 가장 전성기였었다.

2000년대 초반 GE, 2000년대 중반 마이크로소프트, 2000년대 후반 엑손모빌, 2010년대 애플이 가장 전성기였다.

크게 보면 세계 1등 주식을 추종하는 전략이 가장 쉽게 변화에 순응하며 흐름을 따라가는 것이다.

세계 1등을 추종하면 내 생각대로 투자하는 것보다는 절대 망할리가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다.


2) 한계수익이 줄어들면 균형에 다다른다.


경제학이 우리에게 주는 핵심적인 내용은 무엇인가?

한계수익이 줄어들면 균형에 다다른다는 점이다.

우리가 쓰는 무엇인가를 더 이상 쓸 수 없거나 얻기 힘들다면 우리는 새로운 것을 찾거나 대체한다.


예를들어 석탄을 캐내기 위해 점점 더 깊이 파고들어야 해서 채굴비용이 비싸진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인간은 에너지원을 석탄보다는 캐내기 쉽고 에너지에 있어  더 효율적인 석유로 대체한다는 점이다.


기업도 에너지원과 마찬가지로 크게 다르지 않다.

세계 1위로 올라오는 기업은 경이적인 영업 이익률과 주당 순이익과 혁신성으로 우리를 놀라게 만든다.

그러나 그 기업이 한계에 다다르면 곧 혁신이 없어지며 성장성이 떨어지고 이익이 깎이기 시작한다.

그러다 결국 더 성장하며 더 이익을 내며 혁신적인 기업으로 1등 자리가 바뀐다.

세계 1등 주식을 추종하는 전략이 가장 혁신적인 기업을 찾아내는 도구이다.


3) 세상은 우연의 연속이다.


인간은 인과관계에 집착하지만 세상은 우연의 연속이다.

주식이 떨어지면 왜 떨어졌는지 뉴스와 기사에서 분석을 한다.

주식이 오르면 왜 올랐는지 뉴스와 기사에서 분석을 한다.

그러나 그것은 주가가 떨어진 후 인과관계를 때려 맞추는 것일 뿐이다.


만약 그러한 분석 방법이 맞다면 왜 내일의 주가는 못 맞추는가?

주식은 오르건 떨어지건 단 두 경우 밖에 없는데 말이다.

따라서 세상은 우연의 연속이 끊임없이 이어지는 것이 바로 세상이다.


인공지능이 세상을 바꿀 것이라 우리는 알지 못했다.

더구나 게임 그래픽 카드로나 쓰이던 GPU칩을 만들던 엔비디아가 최강의 CPU를 만들던 인텔을 시가총액에서 뛰어넘을 것이라고는 우리는 상상하지 못했다.

엔비디아의 GPU칩이 인공지능에 최적화 된 도구로 쓰이면서 가능해진 일이다.


AI 프로그래머는 컴퓨터가 최적화 된 결과 값을 뽑아 낼 때 왜  GPU칩을 쓸까?

 인공지능은 어떠한 일정 패턴보다는 모든 파라미터(parameter)를 다 때려 넣고 딥러닝을 하는 것이 더 효과가 좋다는 것을 발견했다.


인공지능 컴퓨터가 사람처럼 말 할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

  예를 들어 컴퓨터가 언어를 말할 때 주어 + 동사 + 서술어와 같은 문법적인 패턴이 아니라 인간이 사용하는 모든 경우의 말뭉치를  집어 넣고 딥러닝 하고 결과 값을 뽑아 내는 것이 인공지능이 인간과 비슷한 말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렇게 수 십억 개의 파라미터를 분석하는데는 인텔의 CPU보다는 엔비디아의 GPU가 최적화된 툴이라는 것을 발견한 것은 우연이다.

이러한 우연에 의해 엔비디아는 세계 시총 1등 자리에 올랐다.

따라서 세계 1등 주식을 추종하는 전략이 우연이 수없이 충돌하는 이 세계에서 가장 운 좋은 기업을 찾아내는 도구이다.


결론 : 세상은 변한다.

한계수익이 줄어들면 새로운 균형으로 대체된다.

세상은 우연의 연속이다.

이 세 가지를 모두 만족하는 투자법은 세계 1등을 추종하는 것이다.

세계 1등 주식을 추종하면 우리의 투자인생이 절대 망할리가 없고 반드시 부자가 된다.


1) 매뉴얼 :
1. 세계1등 주식은 전고점대비 -2.5% 떨어질 때마다 10%씩 팔면서 숏을 치며 리밸런싱을 하다가 나스닥 -3%가 뜨면 숏을 치며 말뚝을 박는다.
그러다 반등이 시작되면 V자 반등 리밸런싱을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제이디부자연구소 인강사이트에서 강의를 들으면 된다.
 
2) 전제 : 세계 1등 주식은 우상향 한다.
매뉴얼을 지키며 세계1등에 투자하면 매년 25%의 복리로 10년간 10배, 20년간 100배로 재산을 불릴 수도 있다.
 
위의 상황은 매뉴얼일뿐이다.
따를 사람은 따르고 참고할 사람은 참고하기만 하면 된다.
주식을 사고 파는 것의 모든 책임과 이득은 자신에게 있다.
 
매뉴얼을 지키려면 머리를 쓰지 말고 머리를 쓰려면 매뉴얼을 지키지 말자.
경고 : 매뉴얼에 대한 댓글을 쓰시면 앞으로 예고없이 강퇴처리됩니다.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http://cafe.daum.net/jordan777
 
JD부자연구소 인강 사이트 (구글에서 제이디 부자연구소 검색)
PC URL : https://www.jordan777.com/main/index.jsp
 
JD부자연구소 유튜브
https://www.youtube.com/channel/UCJN8yfW2p6Gd8-wZ04pGAkg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