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암에 걸린 이발사

퐁당 퐁당 장세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


[뉴욕마켓워치] '오락가락' 혼란 속 주가 이틀째 혼조…채권·달러↓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78643
[뉴욕마켓워치] '오락가락' 혼란 속 주가 이틀째 혼조…채권·달러↓ - 연합인포맥스 15일(이하 미 동부시간) 뉴욕 금융시장에서 3대 주가지수는 높은 변동성 장세 끝에 이틀 연속 혼조세를 나타냈다. 대표지수인 S&P 500과 나스닥은 하루 만에 반등했고, 다우지수는 3거래일 만에 밀 news.einfomax.co.kr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7.15포인트(0.04%) 밀린 46,253.31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26.75포인트(0.40%) 오른 6,671.06, 나스닥종합지수는 148.38포인트(0.66%) 뛴 22,670.08에 장을 마쳤다.


어제는 나스닥이 0.66%, S&P500지수는 0.40% 올랐으나 다우존스 지수는 0.04% 떨어지며 혼조세로 마감했다.


메인 이슈 : 퐁당 퐁당 장세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


전날부터 미국과 중국이 상대국 선박에 입항 수수료를 부과하기 시작했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산 식용유의 수입 중단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주가지수가 하루는 떨어지고 하루는 오르면서 투자자들을 헷갈리게 하고 있다.

어제는 장초반 중국이 입항수수료 부과했고 트럼프는 중국산 식용류 수입 중단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따라서 나스닥이 안 좋았으나 결국은 올랐다.

왜냐하면 어제는 악재보다 호재가 많았기 때문이다.


베선트 재무장관은 중국이 펜타닐 문제를 해결해주면 관세는 6개월 유예해 줄 수 있다고 했다.

지금 미국과 중국의 입장을 보면 중국이 우위에 있는것처럼 보인다.

트럼프의 약점을 중국이 쥐고 흔들고 있는 중이다.

미국의 약점은 희토류고 중국의 약점은 반도체 칩이다.


그러나 시기적으로 지금은 중국의 시간이 맞는 것 같다.

왜냐하면 트럼프는 내년 중간선거를 앞두고 있어 시간이 중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촉박하다.

그래서 트럼프는 중간선거 전에 중국과의 협상을 잘 끝내야 한다.

그 외에도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이스라엘 가자지구 문제 등 해결해야 할 것들이 많다.

그러나 중국의 시진핑은 앞으로 선거도 없고 인민들이 불만이 있어도 그에게 반발하지 못한다.

그러니 중국이 미국에 비해 시간적 여유가 있으니 미국보다 내외부의 정치적인 압력에 더 강하다.


그러나 중국이라고 마냥 시간이 있는 것은 아니다.

중국이 엔비디아 등의 반도체 칩이 필요한 이유는 지금이 아니면 미국의 인공지능 기업을 영영 따라잡을 수 없기 때문이다.

인공지능은 경제적인 문제 뿐 아니라 우주개발이나 전쟁 등 모든 곳에서 꼭 필요한 분야다.

그래서 중국은 자신의 최대 강점인 희토류를 최대한 이용해 미국을 압박해서 미국기업의 반도체 칩을 가져오려는 것이다.

따라서 중국과 미국이 협상이 중국에게 유리한 방향이 된다면 반도체 주식들은 날아갈 것이다.


그러나 중국의 희토류도 얼마 안 있으면 미국이 중국을 대체할 곳을 찾아낼 것이다.

그러면 중국의 유일한 무기인 희토류는 더 이상 쓸모가 없게 된다.

그것을 감지한 중국이 희토류 통제에 나서며 미국과 딜을 하고 있는 중이다.

그래서 이번 협상이 중국에게도 중요하다.

중국은 협상을 통해 미국의 반도체 제재를 풀어야 한다.

그래서 현 상황은 미국과 중국 어느 한쪽이 서로의 카드를 포기 할 수 없어 매일 상대를 흔드는 뉴스가 나오고 있는 중이다.


상대적으로 어제는 굿뉴스가 많았다.

ASML수주실적 예상 상회했다.
파월이 양적축소 종료를 시사했다.
메타가 텍사스에 기가와트 규모 데이터 센터를 짓는다는 소식이 있었다.
오라클이 AMD의 칩 5만개 도입을 한다는 발표로 AMD는 약 10% 대 상승이 있었다.

반면 AMD와 칩 시장점유율을 다투고 있는 엔비디아는 소폭 하락했다.


그렇다면 이러한 상황을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

자신이 어떤 포지션을 할 것인지 정해야 한다.

1) 존버를 할 것인지?

2) 모두 팔 것인지?

3) 자신만의 룰을 따를 것인지?


내가 추천하는 방법은 자신만의 원칙을 세워 그것을 따르는 것이다.

만약 원칙 없이 사고 판다는 것은 망하는 지름길이다.

왜냐하면 오를 때는 사고 싶고 떨어질 때는 팔고 싶은 것이 사람의 심리이기 때문이다.


결론 : 퐁당퐁당 장세가 앞으로 어떻게 될까?

오르게 될지, 떨어지게 될지는 아무도 모른다.

이것을 예측하는 사람이 있다면 사기꾼이다.

왜냐하면 인간은 미래를 모르기 때문이다.

물론 장기적으로는 주식은 오른다.

그러나 중간 중간 찾아오는 이런 변동성 장세를 이기지 못하고 사고 팔다보면 자산이 녹아버린다.

따라서 주식이 떨어질 대 자신만의 원칙이 있어야 한다.


서브 이슈 : 암에 걸린 이발사


우리들은 남이 만들어 놓은 규정을 따르며 산다.

예를 들면 오전 9시에 근무를 시작해 6시에 퇴근을 하는 것은 누가 만든 규정인가?

기업이다.

돈을 벌어야 먹고 살 수 있다는 것은 누가 만든 규정인가?

자본주의다.

세금을 떼고 월급을 주는 것은 누가 만든 규정인가?

국가다.

즉 우리는 남이 만든 규정을 지키며 살고 있는 중이다.


이런 규정을 따르다보면 우리는 어느덧 나이를 먹게 된다.

그리고 결국 은퇴다.

우리는 은퇴할 때까지 돈버는 기계처럼 일만 하다가 은퇴를 맞이한다.

그래도 은퇴 후에 일하지 않아도 살 수 있는 파이프라인을 만들었다면 다행이다.

만약 파이프라인이 없다면 우리는 죽는 그날까지 일해야 한다.


남이 만든 규정을 지키면 무엇이 문제가 되나?

나의 자유가 소모된다.

왜냐하면 우리는 항상 돈과 자유를 맞바꾸고 있기 때문이다.


내가 아는 이발사는 죽는 그날까지 일했다.

재개발 동네에 살면서 5000원에 노인의 머리를 깎았다.

어디 한 번 놀러간 적이 없다.

365일 거의 매일 출근해 동네 사람의 머리를 깎았다.

돈 관리는 모두 아내가 했다.

암에 걸렸는데 생활비를 벌기 위해 죽는 날까지 일을 했다.

그는 죽는 날 너무 아파서 아침에 머리를 깎은 오전 손님의 머리카락을 치우지 못했다.

그래서 그는 병원에 가면서 머리카락 좀 치워달라고 동네사람에게 부탁했다.

그러나 그는 병원에서 이발소로 다시는 돌아오지 못했다.

남편없이 이 세상에 남겨진 아내와 시집 안 간 딸은 앞으로 누가 돈을 벌어올지 막막해 한다는 얘기를 들었다.


이발사의 문제점은 무엇일까?.

그의 문제점은 자유가 없다는 것이다.

1년 365일 매일 일을 했다.


자유는 무엇인가?

바로 시간이다.

그러니 그는 언제나 시간이 없었다.

그의 아내와 딸은 그가 벌어온 돈으로 관광도 자주 다녔다고 했다.

그러나 그는 어디 한 번 놀러가지 않았다.

그는 7살 때 이발소에서 허드렛 일을 하며 이발을 배워 70년 가까이 이발만 했다.


우리도 이와 비슷하게 살지 않는가?

직장 다닐 때 야근, 특근을 해서까지 내 시간을 써서 돈을 벌었지만 반면에 내 자유는 언제나 희생되었다.

결국 노인이 되어서야 겨우 자유를 찾게 되지만 우리의 시간 대부분은 이미 일을 하며 소모되었을 뿐이다.


암에 걸린 이발사처럼 살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즉, 죽는 날까지 일하다 우리의 대부분 시간을 소모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스스로 삶의 목적을 가져야 한다.

왜냐하면 목적이 있어야 모든 일에 대해 의미가 부여되기 때문이다.


1) 노동

목적이 없는 노동은 소모다.

그러나 목적이 있다면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성장이 된다.


2) 절약

목적이 없다면 절약만 하는 삶은 그냥 가난일 뿐이다.

그러나 목적이 있다면 절약한 자금은 내가 투자할 때 필요한 시드머니가 된다.


3) 실패

목적이 없다면 실패는 좌절이고 상처다.

그러나 목적이 있다면 실패는 경험이 된다.


결론 : 목적이 있는 사람은 시간을 허투루 쓰지 않는다.

자신이 쓰는 모든 시간은 자신의 성장을 위해 쓰인다.

그러나 목적이 없는 사람은 자신의 시간을 남을 위해 소비하다 결국 노인이 된다.


1) 매뉴얼 :
1. 세계1등 주식은 전고점대비 -2.5% 떨어질 때마다 10%씩 팔면서 리밸런싱을 하다가 나스닥 -3%가 뜨면 말뚝을 박는다.
그러다 반등이 시작되면 V자 반등 리밸런싱을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제이디부자연구소 인강사이트에서 강의를 들으시면 된다.

2) 전제 : 세계 1등 주식은 우상향 한다.
매뉴얼을 지키며 세계1등에 투자하면 매년 25%의 복리로 10년간 10배, 20년간 100배로 재산을 불릴 수도 있다.

위의 상황은 매뉴얼일뿐이다.
따를 사람은 따르고 참고할 사람은 참고하기만 하면 된다.
주식을 사고 파는 것의 모든 책임과 이득은 자신에게 있다.

매뉴얼을 지키려면 머리를 쓰지 말고 머리를 쓰려면 매뉴얼을 지키지 말자.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http://cafe.daum.net/jordan777

JD부자연구소 인강 사이트 (구글에서 제이디 부자연구소 검색)
PC URL : https://www.jordan777.com/main/index.jsp

JD부자연구소 유튜브
https://www.youtube.com/channel/UCJN8yfW2p6Gd8-wZ04pGAk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인공지능 시대에 살아남는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