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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 셀럽이 되기?!

by 미긍
'글로벌 브랜드에서 셀럽 인터뷰가 필요한데
제가 미긍 작가님을 추천했어요~!'


오랜만에 광고 업체 대표인 그에게 연락이 왔다.

내가 '셀럽'으로 추천되어
8월 중 '더 바디샵' 캠페인에
참여한다고.


아는 브랜드라

어쩐지 기분이 좋다.


게다가 촬영 영상이 긴 편이라

나의 그림들을 공개할 수 있단다.

그 소식이 더 기뻤다.


나의 그림들을 이제 글로벌로 공개된다니.



나름대로 계획을 세우게 되었다.


그래, 그림은 목소리로

소개하는 좋겠다. ㅎㅎ

하지만 8월 중순이 되어도 업체에선 아무런 연락이 없다.

결국 나를 추천했던 업체 대표에게

메시지로 물어보니 잠시 후 그에게 답장.

'사실 진짜 딱 얼마 전에
'더 바디샵'에서 계획 취소 통보를
받았어요. ㅠ..'



헐.. 물론 문서 계약이 아니라

구두로 전해온 일정이라지만

'글로벌 업체'의 매너가 이 정도인가?!

두고 봐라.


앞으로 미긍이 어마어마

셀럽이 되어..

' 매너' 갈쳐주마!

(결코 촬영 거부는 없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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