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라디오에서 도토리 시절에 노래 선곡을 듣다 보니
과거에 기억이 떠올랐습니다.
걱정보단 웃음이 많았고
방명록에 글을 적으며
친구들과 일촌사이가 되어
도토리로 음악을 사던 시절
지금은 휴대폰으로 메신저를 주고받고 음악을
자유롭게 다운로드할 수 있을 정도로 기술이 진화되었지만 추억을 따라갈 수 없습니다,
하늘은 맑고 잠시 아이에 시간 속으로 돌아 가 본 날
아마도 이런 감정을 느끼는 것은
어른의 삶의 무게를 견디느라 애써 감추어둔 향수가 퍼진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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