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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규철 Oct 15. 2024

나는 니안이다.

니안이 되기까지

산골에 아침은 여전히 똑같다. 밖에 나가면 푸른 산이 있고 작물이 심겨 있는 풍경을 보았다, 매일 같은 모습을 보고 반복된 일상이 지겨울 때쯤 마음속에서 알 수 없는 무언가 가 수면 위로 올라왔고 밖으로 나가고 싶다고 고민할 시기에  작은 거위가 새 식구로 들어왔는데  연약해서 다른 동물들에게 도망 다니기 바빴다. 시간이 지나 오리는 고난을 견디고 성인이 되어 무리들과 잘 어울려 놀았다. 이 것을 보며 나도 어느 순간 밖에서 경험을 하며 성장 중이다.  그러다 책을 출간하게 되며 필명을 찾던 중 오리가 생각났고 덩치가 큰고니를 알게 되었다,  이제는 이름이 니안으로 바뀌었기에 새로움 삶이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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