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WS SAP-C02
시험 하나를 위해 2달을 매진했다.
현업에서의 경험, 관련 강의 수강, 700개 남짓의 연습문제까지.
가장 효과적이었던 건?
역시 강의와 연습문제.
연습문제를 풀면서,
틀린 문제, 헷갈리는 문제,
그 모든 걸 GPT에게 물어봤다.
현대판 지식인 GPT.
그는 문제를 해석하고, 개념을 알려주며,
몰랐던 내용까지 꼬리에 꼬리를 물듯 풀어줬다.
"이래서 다들 GPT 쓰는구나."
문제를 발견하는 건 내가 하지만,
해석하는 건 GPT가 더 뛰어났다.
시험 날, 오전 9시. 강남.
철저한 보안 속에서 시험이 시작되었다.
그런데,
연습문제에서 봤던 내용이 20%도 나오지 않았다.
등골이 오싹했다.
하지만,
GPT 덕분에 개념을 이해한 덕분에
천천히, 하나씩, 문제를 풀어나갔다.
2시간 후, 시험 종료.
그리고, 7시간 후
합격 통보!!!
나란 녀석 만세!
GPT 만세!
우리 모두 만세!
나락 갔던 자신감이,
안드로메다까지 끌어올려졌다.
그리고,
나는 다음 자격증 시험을 위해, 2달 후 또 한 번 도전하기로 했다.
나란 녀석, 할 수 있었구나!
유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