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지는 해는
미련이 많아
이곳저곳에 빛을 남긴다
허름한 골목의
외로운 벽 틈으로
그 누구의 빈 방
흐트러진 침대 위로
어떤 미련으로
진하디 진한 빛을 두려 하는지
어떤 미련이 그리
아름다운지
여행중인 양수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