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 스스로에게 그리고 서로에게 좋은 사람이 되어줍시다. 우리는 완벽하게 불완전합니다.
우리는 변화합니다. 나는 그런 진화를 보는 데 흥미를 느낍니다.
불완전함으로써 완벽한 그런 동료가 서로 되어줍시다.
고통 속에 있어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우리 안의 그들에게 우리 스스로는 가장 절실한 존재입니다.
- 우리는 코다입니다, 이길보라. 이현화. 황지성
두 달 전,
책을 읽고 이제는 회사를 떠나 새로운 시작을 함께하게 된 나의 전 동료들이 생각나서 인스타에 공유를 했고,
며칠 뒤 나의 상사들이 생각나서 페이스북에 공유를 했다.
모두가 쉽지만은 않은 상황이라는 걸 알고 있었고,
스스로에게 그리고 서로에게 너무 상처 주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
그런데 지금 생각해보니, 사실 그 누구보다 나에게 해주고 싶은 말들이었나 보다.
버티고 있느라 외로운 줄도 모르고 있던 그때의 나에게 해주고 싶은 말들이었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