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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시인 Dec 11. 2020

밧줄과 벽 타기가 하고 싶어졌다.

2020년 5월 14일


곧 웃음이 났다.  

코치님한테 이제 팔 근육 더 길러서 밧줄과 벽 타기가 하고 싶다고 쓴 내 글을 보고.  


단 한 번도 살면서 밧줄 타기와 벽 타기를 하고 있는 내 모습을 상상해 본 적도 없었는데,  

그것도 나이 29살에 밧줄 타기와 벽 타기가 하고 싶어 질 줄이야.  


그런데 마음에 든다.  


뻔한 어떤 것들을 하고 싶어 했던 나보다  밧줄 타기와 벽 타기가 하고 싶어 진 내가 더 재밌는 사람이 된 것 같아서.  아무튼 언젠간 타고 말 거야, 밧줄도 벽도.


출처: 구글에 crossfit rope climb 검색하면 나오는 멋진 언니들.


벽타기도 밧줄 타기 만큼이나 멋지다.



Workout Of the Day

4 Rounds for time of:

400m Run

20 Overhead lunges


My Record

Barbell: 35 lbs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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