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바로 이 구역의 영개(?)다!
반려견 흑미와 산책을 나가서 동네 반려인 분들을 몇 분 만났었는데,
항상 받는 질문을 하시기에 저는 저희 흑미가 너무 동안이어서 놀라실 줄 알았거든요.
그런데 그게 아니더라고요! 세상이 저희 동네에만 이렇게 오래 사는 댕댕들이 많은가요?
너무 뿌듯하고 놀라웠습니다. 강아지 평균수명이 늘었다더니 정말이구나! 하고요.
(그리고 저희 집에선 공식 할머니인 14살 흑미가 이 동네에선 제일 막내라니!)
애견 애묘인 여러분들 아가들은 나이가 들어도 평생 아가인 것 아시죠?
이 세상의 모든 댕댕, 고영들이 끝까지 아낌없는 사랑을 받으며 건강하게 오래오래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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