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곰양일상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곰양 Dec 06. 2019

이 구역 뽀시래기

내가 바로 이 구역의 영개(?)다!



반려견 흑미와 산책을 나가서 동네 반려인 분들을 몇 분 만났었는데,

항상 받는 질문을 하시기에 저는 저희 흑미가 너무 동안이어서 놀라실 줄 알았거든요.

그런데 그게 아니더라고요! 세상이 저희 동네에만 이렇게 오래 사는 댕댕들이 많은가요?

너무 뿌듯하고 놀라웠습니다. 강아지 평균수명이 늘었다더니 정말이구나! 하고요.

(그리고 저희 집에선 공식 할머니인 14살 흑미가 이 동네에선 제일 막내라니!)

애견 애묘인 여러분들 아가들은 나이가 들어도 평생 아가인 것 아시죠?

이 세상의 모든 댕댕, 고영들이 끝까지 아낌없는 사랑을 받으며 건강하게 오래오래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

곰양 https://www.instagram.com/gomdaeng_story/

매거진의 이전글 산책 봇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