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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정빈 Oct 13. 2021

일을 잘한다는 것은

정말 어렵고 오래 걸리는 것이 정상입니다

세상을 살아가며 우리는 일이라는 사회적 활동을 합니다. 일을 잘하면 사회적 관계가 픙요로워지기도 하고, 주변에 영향을 줄 수도 있고, 또 경제적으로도 윤택해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일을 잘한다는 것은 우리 예상보다 오랜 시간이 걸리고, 많은 시행착오의 부끄러움과 몇 번의 귀한 성공 또는 인정을 받는 과정을 겪어야 합니다. 즉, 그만큼의 시간과 과정이 있얼기에 하는 일을 인정받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누군가가 하고 있는 그럴듯하고 멋져 보이는 일도 사실 따라 해 보면 잘 안 되는 이유도 그 일을 하는 자격을 갖출 때까지의 과정이 부재하기 때문입니다.


"세상에 멋진 일이란 없다. 단지 그 일을 멋지게 해내는 사람이 있을 뿐이다"


검도를 수련하며 왼손바닥에 굳은살이 충분히 자리 잡았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오늘 사부 특훈 45 만에 다시  피물집이 자리 잡았습니다. 아직도 검을  다루려면 멀었다는 이야기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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