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손바느질로 만든 그림
물은 쉬지 않는다.
그게
강물이던
바닷물이던
하얀 포말이 지는 거친 날에도
바람이 잠을 자는 잔잔한 날에도
한 순간도
멈춰있는 법이 없다.
내가 사는 이곳
서쪽 끝에서 만나는
세상에서 제일 큰 바다는
몇 날 며칠이 걸리는지는 몰라도
아마도
오랜 시간 끝에
고향의
동쪽 끝과
만난다.
실리콘밸리에 사는 아날로그 아줌마 www.madensilk.com instagram@silkmir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