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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순 섬유작가, 영화 ‘사랑의 온도 82c’ 미술감독

김종순 미술감독 “이번 작품으로 인하여 미술감독으로서도 많이 성장하고 싶


촬영 중인 영화 ‘사랑의 온도 82C’ 측(제작사 부일컨텐츠)은 4월8일자 보도자료에서 “전 모모랜드 멤버인 태하와 배우 김명호가 주연으로 촬영 중인 ‘사랑의 온도 82C’는 노년기의 사랑과 MZ세대의 다소 비즈니스적인 사랑을 감성적으로 만들어낸 미스터리 스릴러물이다. 꽃이 피는 4월이 가장 예쁜 시흥 난곡재에서 촬영 중인 ‘사랑의 온도 82C’는 작곡가 배드보스와 카이져가 음악 작업하여 5월 시사회장에서 만나게 된다.”고 전하고 ”이번 ‘사랑의 온도 82C’는 극중 우상전이 화가로 출연하고 극중 강인 김명호는 미술품 수집가 그리고 태하는 하늘역의 미술작가로 출연한다. 그래서 극을 이끄는 미술품들이 대거 함께 하면서 미술작가들의 애환을 다루게 된다“고 알렸다. 


제작사  부일컨텐츠측은 “영화의 수준 높은 미술품들과 소품에 대한 작품성으로 고민하다가 이번 영화의 미술감독을 활동중인 미술작가에게 맡기는 과감한 도전을 했다. 수십명의 전문성을 가진 사람들 중 함께 하게된 김종순 작가는 일본에서 섬유디자인을 전공하고 교수로서 학생들과 함께 하면서 탄탄한 미술작가로서의 명성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 미술품 뿐만 아니라 소품 하나하나까지 전문적인 아티스트 작품으로 세팅해서 진행한 이번 사랑의 온도 82C의  세트장은 그 어느 세트장보다 고급지고 예뻤다는 후문”이라고 소개했다. 


김종순 미술감독은 “이번 영화를 통해서 한평생 교단에서 후배양성과 작가로 활동하다가 처음으로 영화스텝으로 참가하게 되면서  왜 영화를 종합예술이라 불리는지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늦게 시작한 만큼 다른 미술감독보다는 실력차이가 아닌 시간차이라 생각하고 많은 시간을 투자해서 같이 성장하고 싶다. 연말시상식을 안방에서 보면서 항상 배우들이 누구 누구 스텝 감사하다 라고 하는 것을 보고 시청자 입장에서 보면 소감치고는 식상하다. 왜 저렇게 소감을 할까 궁금했는데 이번에 현장에 함께 하다보니 정말 스텝 한사람 한사람  모두에게 감사하다는 말이 절로 나왔다. 이번 작품으로 인하여 미술감독으로서도 많이 성장하고 싶다”고 말했다. 


‘사랑의 온도 82C’는 태하와 김명호외 이바다, 우상전, 배드보스, 정영도, 주새벽, 권해성이 출연한다. 그리고 김종순 미술감독도 미술관장 역으로 깜짝 출연했다. ‘사랑의 온도 82C’는 6월말  예고편을 시작으로 선보일 예정. 


https://www.breaknews.com/sub_read.html?uid=958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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