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이 반이다!
스타트업 온라인마케팅,
무엇부터 시작할 지
모르겠다는 분들 많죠.
이것도 해야할 것 같고
저것도 해야할 것 같고
블로그도 해야겠고
인스타그램 체험단 모집도 해야겠고
무엇부터 '먼저' 해야할 지 모르는 분들,
이 글에서 답을 얻으실 겁니다.
필요한 것은 하나,
'우선순위' 정하기 입니다.
마케팅에서 우선순위를 논하기 전에,
브랜드에 있어 우선순위를
명확히 해야합니다.
' 나는 누구이며,
내가 하는 사업과
내 제품 (서비스)는 무엇인지'
이 질문에 답하는 것이
스타트업 온라인 마케팅의
출발점이자, 방향성입니다.
체험단 마케팅으로 많은 사람을
모으고 싶다는 분이 문의를 주셨습니다.
이 분께 말씀드렸습니다.
'사람을 모으기 전에 나와 내 브랜드,
내가 판매하는 제품을 먼저 이해해야 합니다.'
더 자세히 여쭤보았더니
판매하고 있는 제품에 대한 이해,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이 부족했습니다.
실행하기 전
'잘 팔릴 지'에 대한 걱정이 앞서
아무것도 시작하지 못하는 상황이었는데요.
이런 분에게 마케팅 방법론을
길게 풀어 설명하는 것은
도움되지 않고,
서로의 시간만 낭비될 뿐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우선순위만 정해드리고
1차 상담을 끝냈습니다.
"나와 내 브랜드에 대한 이해가
잘 드러나는 페이지 하나만 완성하세요."
페이지는 사실
홈페이지를 의미했지만,
저는 이 분께 '홈페이지'를
완성해야 한다고 하지 않았습니다.
'홈페이지'라는 단어를 듣는 순간,
막중한 부담감과,
시작도 전에 또 깊은 고민에
빠질 것이 선했기 때문입니다.
스타트업 온라인마케팅이 살면서 처음이고,
내 제품과 나에 대한
이해조차 없는 상황에서는
한 페이지를 만드는 것조차 버겁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홈페이지'라는 단어를 배제하고
페이지 하나에
나와 내 제품(서비스)에 대한 이해가
잘 드러나도록 하는 것에
우선순위를 두었습니다.
'나'를 표현할 수 있는 문장을
A4 용지 한 장 내로
자유롭게 적어보라고
과제를 내드렸습니다.
그 후, 과제 원고를
브랜드와 대표님에 대한 가치 입증과
권위가 드러나는 카피라이팅으로
새롭게 작성했는데요.
완성된 원고를 보내드린 후,
1 페이지 '브랜드 소개' 카테고리에
게재된다고 설명드렸습니다.
사실 스타트업 온라인마케팅에 있어
고려해야 할 것은 너무너무 많습니다.
그러나.
제목 뒷부분에서
보이는 바와 같이
'시작'을 어떻게 할지에 대한 글입니다.
뛰어난 성과를 보기 위한
길을 당장 알려주거나,
완성된 로드맵을 제시함으로서
생기는 여러 부작용
( 완성된 모습을 상상하며 아무것도
시작하지 못함, 조급함,
스타트업 온라인마케팅과
방향성이 맞지 않는 실행 ) 을 고려해
글을 이쯤에서 마무리하고,
다음 글에서 더 많은
인사이트를 풀고자 합니다.
오늘도 제 글을 읽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다음 글에서 찾아뵙겠습니다.
유익한 인사이트로 돌아올게요.
감사합니다 ^^
- 마케터 콩커밍포유 -
대학에서 커피를 전공하고,
커피와 함께 성장한 인스타그램을 계기로 마케팅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현업에서 마케터로 일하며
마케팅, 브랜딩 관련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구독, 공감, 댓글, 협업 제안은 언제든 환영입니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