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이명주 May 24. 2021

130/365

생후 8개월 고양이 호강 중성화수술 받은 날. 


고양이 중성화수술은 동물에게는 쾌락이 아닌 고통과 불안의 절정 상태인 발정 스트레스와 계획되지 않은 임신, 평생에 걸친 각종 질병들을 막아준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떤 생명의 자연적인 특성을 사람이 좌지우지 하는 것에는 의문과 미안함이 있지만 역시 또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이 우선인 세계에서 사람과 보다 나은 공존을 위한 선택…….


작가의 이전글 129/365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