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이명주 May 24. 2021

132/365

다른 종의 생명이 나를 알아보고 내게 마음을 여는 모습을 볼 때의 감동. 세계가 확장됨을 느끼는. 


며칠간 약과 간식을 챙겨준 나이 많은 길고양이가 이제 나와 눈을 맞추고 함께 걷고 내가 무엇을 줄 지 알아 먼저 가서 기다린다. 


작가의 이전글 131/365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